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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공원 차량난동 남성, 음주 의혹에 내놓은 해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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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공원 차량난동(사진=YT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자유공원 차량난동을 일으킨 남성이 음주 의혹을 부인했다.

3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쏘렌토 차량 운전자 A(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는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CCTV에는 A씨의 차량이 공원 길가의 가드레일을 모두 밟으며 후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이 봉으로 창문을 내리치며 정차를 요구했지만 차량을 계속해서 움직인다. 시민도 가세해 운행정지를 시도했지만 소용없었다.

차량난동은 주말 오후에 일어났다. 주위의 시민들은 언제 돌진할지 모르는 차량을 피하며 두려워했다.
주말 인파 속에서 차량을 후진으로 몰면서 공원 기물을 파손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는 하지 않았다면서도 도주 후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영상을 접한 여론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A씨의 해명이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하며 음주를 했으니 도주를 했을 것리나는 댓글도 줄 잇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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