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대용 심판, X맨 의심? 논란 불러일으킨 그의 판단
-김대용 심판, 자격 박탈 청원글까지 올라온 이유
-김대용 심판, 여전히 시끌?

이미지중앙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 축구대표팀, 김대용 심판 편파판정(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끝났지만 그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 축구 대표팀 3,4위전 심판에 나선 김대용 심판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엔 아시안게임 축구 3,4위전 경기에 참여한 김대용 심판의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청원글일 올라왔다. 이어 김대용 심판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글도 올라왔다. 해당 글들은 많은 이들의 동의를 얻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1-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3-4로 아쉽게 패했다. 5승을 달려온 베트남이었지만 한 골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특히 이 경기에서 주심으로 활약한 김대용 심판이 편파 판정을 했다는 지적이 줄을 잇고 있다. 당시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 선수들은 침대축구 행태를 보이는가 하면 옷을 잡아 끌거나 핸들링 반칙까지 했지만 김대용 심판은 경기를 진행했다. 실제로 경기 당시 실시간 검색어로까지 올라오는 등 이해하지 못할 판정이 많았다.

이같은 한국 네티즌들이 반응에 베트남 언론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김대용 심판의 자격을 박탈하라는 청원글에 동의한 인원수 등을 상세하게 전했다.

한편 한국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 4위를 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에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을 정부 청사로 초청해 축하했다. 박 감독은 뜨거운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오는 11월에 있을 동남아시아축구선수권 대회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