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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환자 발생, 2015년 38명 사망자 냈던 惡夢 '공포 확산'

  • 기사입력 2018-09-0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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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국내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3년여 만에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61세 남성 A씨가 이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A씨는 쿠웨이트 출장을 다녀온 후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서울대병원에 치료를 받았다. 이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됐다.

국내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15년 5월 20일 이후 3년여 만이다. 바레인에서 입국한 60대 남성이 메르스에 걸린 것을 시작으로 그해만 국내에서 총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당시 메르스 감염 공포로 바깥출입을 자제하고, 손 소독제가 유행하는 등 전 국민이 공포에 떨었던 바. 2015년의 악몽(惡夢)이 재현될지, 당국의 발빠른 질병 관리로 사상자 없이 지나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메르스는 낙타를 매개로 주로 중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2~14일 잠복기를 거쳐 발열, 기침, 호흡곤란, 숨 가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질환 혹은 면역기능 저하자의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르며 치료제는 아직 없다.

유럽질병통제센터(ECDC)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5월까지 전 세계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환자는 총 1천142명이다. 이 가운데 무려 465명이 숨져 치사율이 40.7%에 이르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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