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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은父 목회자가 외도에 사기·'딸 팔기'까지? 자격 논란

  • 기사입력 2018-09-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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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은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가수 예은의 부친 박영균 목사가 사기 혐의로 피소당하며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예은의 부친이자 목사인 박영균 씨가 피소당한 시기는 지난 3월. 교회 신도들에게 200억원 대 투자금을 받아 빼돌린 혐의다.

지난 1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신도들은 예은의 부친 박 씨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한다며 투자를 권유했다. 예은의 협조로 유명 연예인들이 함께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는 주장이다.

이에 신도들은 예은을 박씨의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고소한 상태다.

이 가운데 박씨는 이미 사기 혐의와 성추행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는 범법자이기에 여론은 더욱 싸늘하다. 무엇보다 박씨가 목회자라는 점에서 그 자격에 의심을 품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11일 예은이 이데일리 스타in과 단독 인터뷰에서 털어놓은 바에 따르면 박씨는 예은이 10대 시절부터 지속적인 외도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 이로 인해 예은이 12세 때 부모가 이혼했으며, 박씨는 예은이 15세 때 재혼하고 인연이 끊겼다.

박씨는 예은 가족과 인연을 끊고 산 뒤에도 꾸준히 사기 등 비도덕적 행각을 벌여왔다. 2011년부터 약 6년간 신도들을 대상으로 20억 가까이 가로챈 혐의를 받았으며, 지난해 3월에는 신도들 150여 명을 상대로 200억 원에 달하는 돈을 받아 투자금 이상의 돈을 돌려주겠다며 10년 만기식 연금 가입을 권유했다는 혐의도 받은 바 있다. 법원도 박씨에게 죄가 있다고 봤다. 각각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씨는 징역 6년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그런가 하면 박씨는 성추행 혐의도 받는 상태다. 2015년 여성 신도 A씨에게 스킨십을 강요한 혐의다. 현재 검찰 수사 중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박씨가 예은의 부친이기 이전에 목회자로서 자격이 부족한 점을 주목, 비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씨가 잇따른 사기 논란에 휩싸였던 지난해 3월, 박씨가 목사로 있는 서울의 한 교회 관계자는 “교회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언론이 문제를 증폭시켜서는 안된다. 교회 죽이기에 나설 것이 아니라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언론은 추이를 지켜봐달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박씨 혐의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은 예은은 "아버지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으며 가족들에게도 더 이상 연락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나보다 더 큰 고통에 계신 분들이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고 고개 숙여 사과를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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