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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문회서 “당신이 판사야”...박지원·여상규, 서로 달랐던 분노 포인트

  • 기사입력 2018-09-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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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과 자유한국당 소속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이 서로에게 화를 냈다. 청문회에서 나온 “당신이 판사야”라는 발언은 그 중심에 있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열린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사법농단 의혹 수사와 압수수색 영장 기각과 관련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여상규 위원장은 질문을 비판했고, 박지원 의원은 잘못한 걸 지적했을 뿐이라며 “사회만 보면 되지, 당신이 판사야”라고 언성을 높였다.

다소 노골적인 비판을 받은 여상규 위원장은 “당신”이라는 단어선택에 화가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 하면 박지원 의원의 단어 선택은 분명 잘못되긴 했지만, 앞서 여상규 위원장의 부적절했던 발언을 근거로 양측 모두 비판하는 여론도 형성되고 있다.

앞서 여상규 위원장은 간첩 조작 사건의 고문 피해자 중 한 명인 석달윤 씨에 대한 선고와 관련해 묻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의 질문에 “웃기고 앉아있네. 이 양반이 정말”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이 화두는 비난 여론으로 번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청문회서 “당신이 판사야”라고 발언했던 배경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당연히 지적이 나올 수 있는 사안이었기 때문이라면서도, 위원장이 그런 태도로 사회를 보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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