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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티고 버텼다” 양예원 사건 실장 동생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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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실장 동생이라고 주장하는 이의 호소글이 인터넷에 게시됐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양예원 사건 실장 동생이라고 주장한 이의 호소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12일 양예원의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스튜디오 실장의 동생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스튜디오 실장의 동생이라고 주장하는 A 씨는 지난 11일 양예원이 바다낚시를 갔다는 기사를 보고 화가나 이 같은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A 씨는 자신의 오빠는 억울함을 견디지 못하고 죽어 인천 바다에 뿌려졌는데 그 바다에서 자신의 오빠를 죽인거나 다름없는 양예원이 회를 먹고 낚시를 하는 장면을 보니 분을 참지 못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예원 사건이 이슈화 되면서 경제적인 곤란함까지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시당초 양예원의 눈물 폭로가 사진 유출이 아닌 강압적 노출 사진 촬영에 중점이 맞춰져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는 비난이 일었던 상황에서 A씨의 호소로 양예원에 대해 비난은 증폭됐다.

한편 양예원은 지난 5일 열린 사진 유출 관련 1차 재판 직후 인터뷰를 통해 눈물을 흘리며 “너무 힘들었지만 버티고 버텼다”라고 말해 그간 마음고생을 짐작케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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