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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스트아크, 리그 오브 레전드VS배틀그라운드 양강구도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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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로스트아크가 드디어 출시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11월 7일 로스트아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RPG가 지난 2011년부터 7년간 제작비 10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출시 전부터 많은 게임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국내 PC 게임 시장은 리그 오브 레전드(롤), 배틀그라운드 등 소수 게임들이 주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게임트릭스 집계에 따르면 9월 2주차 온라인게임 순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는 29.14%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는 22.99%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 오버워치(9.68%)와 비교하면 차이가 현격하다. 이처럼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PC 게임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 로스트아크가 뛰어들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PC 게임 시장에 블레이드 앤 소울 이후 별다른 대작 게임이 등장하지 않았던 바, 로스트아크의 출시 소식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한 최종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에 오는 11월 출시되는 로스트아크가 과연 대작 게임에 목마른 게이머들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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