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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메르스 의심환자, 이번에도 한 시름 놓았다?
-인천서 메르스 의심환자, 2차 검사 결과는?
-인천서 메르스 의심환자, 이번에도 발빠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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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메르스 의심환자(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인천공항에서 메르스 의심을 받았던 남성이 격리 조치에서 해제됐다.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50대 남성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증상으로 격리된 바 있다. 이 남성은 23일 오후 2시경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조치를 벗어났다.

업무 때문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체류했던 이 남성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왔다.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이 나왔었다.

최근 국내에선 메르스 의심환자가 나와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3년 만에 확진자였다. 61세 남성 A씨는 쿠웨이트 출장 이후 발열 증세를 보였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민들의 불안감은 클 수밖에 없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을 당시에 국내에서 총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번에도 확진자와 접촉한 의심환자 등이 추가 발생하는 상황이지만, 3년 전과 달리 현 정부와 보건당국이 신속하게 대응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줄어들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3년 만에 한국에 상륙한 메르스 공포에 대해 보건당국의 발빠른 대처를 칭찬했다. 최근 마이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보는 국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메르스 확진 후 한국의 대응은 매우 잘 됐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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