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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아현 "억울해 죽고팠다" → 드디어 찾은 '평범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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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아현이 웃음이 피어나는 가족 간 관계를 공개하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아현은 9일 방송된 '둥지탈출3'에서 정신없는 아침시간 아이들을 빈틈없이 챙기고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아현 남편은 아이들을 바라보며 시종일관 행복한 듯 만면에 미소를 띄우며 아빠로서의 행복을 만끽하는 듯 보였다.

이같은 모습에 여론은 이아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이아현은 지난 2015년 MBC '사람이 좋다'에서 이혼을 고백하면서 전 남편으로 인한 "사채가 15억, 이자가 한달에 거의 1억"에 달했다면서 "억울해서 죽고 싶었지만 애들 때문에 죽을 수 없었다"고 오로지 아이들 때문에 버텼다고 밝힌 바 있다. 무엇보다 이아현은 두 번의 이혼을 겪는 동안 주변에서 아이들을 위해 살라는 만류를 수도 없이 들었다면서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이혼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SBS '한밤의 TV연예' 출연 때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된 결정적 계기에 대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인터넷 댓글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 내 아이도 손가락질 받게 될까봐 많이 걱정"이라고 고심 끝에 이혼하게 됐음을 알린 바 있다.

이런 과정을 겪었고 이같은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대중 앞에 밝혔던 이아현이기에 대중은 더욱 더 최근의 그를 응원하는 모양새다. 방송을 통해 가정생활을 공개하고 있는 이아현은 가족애로 똘똘 뭉친 가족의 모습으로 말 그대로 피보다 진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실패를 겪었지만 이아현이 끝내 거머쥐고야 만 행복에 대중 역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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