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혜림 무슨 일 있었기에? 등 뒤서 끝없이 밀어준 김완선 없었더라면
이미지중앙

(사진=S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혜림이 '불타는 청춘'에 출격, 시청자들의 아련한 추억을 자극했다.

김혜림은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김완선의 절친으로 큰 환영을 받았다.

'디디디'로 대표되는 김혜림은 김완선과 함께 쌍벽을 이루던 톱가수였다. 극히 사적인 일로 방송을 쉬었다는 그이지만 왕성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김완선에 의해 끊임없이 소환됐던 터다.

김완선은 지난 2005년 김혜림과 함께 SBS '도전! 1000곡'에 나서 김혜림을 다시금 화제선상에 올렸다. 같은 해 소방차 컴백 기자회견에 나란히 참석하면서 사이 좋게 신보 예고를 하기도 했던 두 사람. 그로부터 2년 뒤인 2007년 김혜림은 8년만에 컴백하면서 김완선에 고마워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김완선과 소방차의 김태형도 많은 힘이 돼줬다. 이러한 좋은 선후배들이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자신보다 앞서 신보를 낸 김완선 쇼케이스에 참석하며 우정과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던 김혜림이다.

특히 김완선은 예능이 가수들의 새 활로가 되면서 끊임없이 김혜림과 함께 하려 노력했다. 김완선은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 때도 김혜림을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실제 보면 재밌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너무 많이 알고 있는 가수다"라고 아낌없는 추천을 하기도 했다.

실제 김완선은 '불타는 청춘'에도 김혜림에 삼고초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거듭된 권유에 출연한 김혜림은 출연진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