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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A 남편 탓 또 피눈물…가장의 '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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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중견배우A 남편이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실형 선고를 받았다. A는 남편이 구속된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실명 보도 자제를 요구했지만 이번에도 또다시 그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2일 법원은 A 남편 B씨에게 징역 4년형을 내리고 벌금 25억원을 내라고 밝혔다.

A의 남편이 처음 이같은 혐의를 받았을 당시 A에게까지 의혹의 시선이 닿았던 터다. 그가 당시 주식으로 94억 4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보도와 더불어 남편이 A 이름을 들먹이며 투자자들을 현혹한 회사 지분 4.3%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이 때문에 A씨 남편 구속 당시 의심어린 시선과 갖은 구설수에 시달려야 했다. 급기야 그는 공식입장을 내고 자신은 대주주로 있었을 뿐 경영에 관여한 적도 없다면서 불필요하게 자신의 실명을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실제 A는 남편 관련 사건에서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았고, 가족의 경우는 아예 조사 대상도 아니었다. 다만 이번 남편 선고로 인해 다시 한번 이름이 오르내리는 처지다.

이같은 소식에 일부 여론은 스타의 배우자 사건이라 해도 배우자 본인이 연예인이 아닐 경우에는 해당 스타가 입을 피해를 생각해 이름 거론을 자제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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