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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 “국가와 동포 위해”…창업주의 남다른 ‘정신’
-유한양행, 창업주부터 달랐다?
-유한양행 기술수출 대박, 회사의 정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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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기술 수출로 대박을 친 유한양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신약후보물질 기술을 이전한다는 소식과 함께 상한가를 쳤다.

국내 대표 제약회사 중 하나인 유한양행 홈페이지에는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유일한 박사의 정신이 고스란히 설명되어 있다.

그 정신 그대로 유한양행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창업주인 故유일한 박사는 자신의 주식을 학교에 기부하는가 하면 전문 경영인에게 회사를 맡기는 행보를 보여줬다. 그의 경영 철학은 확실했다. 회사의 친족이 있으면 회사 발전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또 세금을 원칙대로 착실히 납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원칙대로 행동한 것이었다. 당시 유한양행 세무조사를 맡은 감찰팀은 “꼬투리 잡을 것이 없다. 털어도 먼지가 안 나오더라”라고 언급했다.

유일한 창업자는 과거에 독립운동가들을 후원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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