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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넷’에서 직영주유소 확인, 단 10%의 기적 vs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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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6일부터 6개월 동안 실시되는 유류세 인하와 함께 직영주유소를 찾는 움직임이 늘어나면서 ‘오피넷’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한 함정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직영주유소는 전국에 있는 1만2000여 개의 주유소 중 10%의 비중을 차지한다. 유류세 인하를 하는 직영주유소를 찾기 위해서는 ‘오피넷’ 사이트를 활용하면 된다. ‘오피넷’ 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한다면 지역별 최저가 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직영주유소를 비롯한 유류세 인하에는 함정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유소가 제 값을 주고 사온 기름을 인하된 가격에 팔게 되면 그 차액을 메우기 힘들다는 것이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박동위 한국주유소협회 차장은 “재고 물량 같은 경우에는 유류세가 인상돼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인하하려면 주유소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유류세가 인하됐을 때 주유소가 싼 값에 기름을 사들이고, 다시 유류세가 올랐을 때 판매를 하는 경우도 문제 제기가 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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