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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여관, 감정의 골 너무 깊었나…시작만큼 극적인 끝
-장미여관, 최후에는 2:3으로 갈렸다
-장미여관 불화 인정, 이대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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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사진=록스타뮤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장미여관의 길을 막을 내렸다.

12일 장미여관의 소속사가 팀의 해체를 공식 인정했다. 멤버들과 소속사의 계약기간이 끝났다. 육중완, 강준우만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밴드 오디션 '탑밴드'를 통해 드라마틱한 성공사례를 보여준 장미여관의 갑작스러운 팀 해체 발표에 팬들이 아쉬워 할 새도 없이 불화설이 제기됐고 이를 인정했다. 나머지 3인의 멤버는 해체가 아닌 ‘분해’라고 밝히며 육중완, 강준우에게 팀에서 나가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이 입장의 골자다.

불화설이 인정되다 보니 수익분배 문제 등 다양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3인의 멤버들이 스포츠조선을 통해서 수익분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소속사도 불끄기에 나섰다. 소속사는 여러 매체를 통해서 불화를 인정했고 서운해 하는 3인의 멤버들의 마음을 이해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팬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계약 기간이 끝이 난 이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과 7년간 함께했던 관계인데 한 순간에 팽당했다고 지적하는 이들도 있다. 화려했던 장미여관의 말로는 이렇게 시끌벅적하게 막을 내리게 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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