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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공연 어때] 입시 마라톤 끝, 열아홉 감성 '할인' 뮤지컬로 채우세요

  • 기사입력 2018-11-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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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공연 포스터, 로네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12년의 질주가 결승라인을 통과했다.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5일 치러졌다. 연말 동안 수험생들은 각자의 결과를 받아들고 인생의 2막을 열어갈 터다. 하지만 그에 앞서 12년 질주 후 자유의 단맛을 느낄 때다. 이런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공연계도 마찬가지다. 수험표가 할인티켓이 되는 뮤지컬 6편을 소개한다. 단, 수험표와 신분증은 지참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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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공연 포스터, 로네뜨)



■ 40% 쏩니다

그간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40% 할인을 제공하는 공연들이 줄을 잇고 있다. 뮤지컬 '마틸다' '랭보' '미드나잇'이 대표적.

11월 30일까지 공연하는 '마틸다'는 세계적인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권선징악의 주제가 뚜렷한 통쾌한 이야기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수험생 전석 40% 할인을 실시하며 수험생을 포함해 1인 2매 예매가 가능하다. LG아트센터 공연.

뮤지컬 '랭보'는 수능일인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64회차 공연에 40% 할인을 적용한다. 시인의 왕이라 불린 베를렌느와 랭보의 둘도 없는 친구 들라에의 여정을 통해 랭보를 추적한 작품이다. 20년을 관통하는 세 인물을 통해 행복과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대학로 TOM 1관서 공연.

뮤지컬 '미드나잇'은 수험생 본인만 40% 할인을 적용해준다. 극작가 엘친(Elchin)의 희곡 'Citizens of Hell'(지옥의 시민들)이 원작.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숨막히는 전개로 인간의 본성을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가 무대에 펼쳐진다.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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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공연 포스터)



■ 특별가로 모십니다

파격적 할인 대신 수능 수험표 소지자에 특별가로 티켓을 제공하는 공연들도 있다. 뮤지컬 '팬텀' '엘리자벳'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이다.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ome de l'Opera)'을 원작으로 한 작품. 임태경, 정성화, 카이 등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한다. 에릭의 인간적 면에 집중해 그의 폭넓은 감정의 스펙트럼을 비극적인 스토리에 녹였다.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12월 1일부터 9일 공연까지 수험생 본인에 한해 30% 할인해준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17일부터 30일 공연까지 수험생 대상으로 전좌적 30% 할인을 실시한다. 1992년 오스트리아의 씨어터 안 데르 빈 초연 후 27년간 독일, 스위스, 헝가리, 핀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세계 12개국에서 공연을 올린 흥행작이다.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다. 김준수, 박형식, 이지훈 등이 무대에 오른다.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공연.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과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오는 27일 공연부터 12월 16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R석 4만 5000원, S석 2만 5000원에 공연을 제공한다.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 공연장은 백암아트홀.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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