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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재 한국당 복당 예견한 증거? '레드'에 얽힌 뒷 이야기
| 이학재 의원, 한국당 복당 예견? '레드' 비하인드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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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학재 의원 공식 트위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학재 의원이 자유한국당 복당을 공식화했다.

18일 이학재 의원은 보수 개혁과 통합을 목표로 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이로써 바른미래당과의 인연을 2년 만에 마무리하게 된 이학재 의원이다.

이런 가운데 이학재 의원의 한국당 복당을 예견한 듯한 뒷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한국당의 상징 색깔이기도 한 '레드'와 관련된 것이다. 이학재 의원의 사무실은 현재 인천 신현동에 있다. 건물 벽에는 '국회의원 이학재'라는 간판이 붙었는데 이 간판의 색깔이 '레드'였던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기존의 빨간 간판을 유지한 덕분에 이학재 의원이 한국당 복당 후에도 이를 교체할 수고를 덜겠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학재 의원의 한국당 복당을 두고 그간 무성한 소문이 있었다. 그러자 이학재 의원은 올해 초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의혹을 불식시키기도 했다. 당시 이학재 의원은 "아직 포기할 수 없다. 바른정당에 남아 통합신당 출범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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