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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역 증상 ‘이것’이 다르다…감기와 착각할 경우 큰 코 다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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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홍역 증상을 필히 염두할 필요가 있다. 최근 대구부터 시작해 경기도 안산, 시흥 등까지 홍역 확진자가 번지고 있다. 벌써 26명, 특히 홍역 증상은 초기 감기와 비슷해 이를 소홀히 여길 이들이 많아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홍역 증상에 대한 관심은 홍역 확진자들의 확산으로 비롯됐다. 지난 18일 경기도 안산에서 영·유아 5명이 홍역 확진판정을 받았다. 환자 가족 중 3명도 홍역에 걸렸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지난 11일에는 경기도 시흥에서 8개월 영아가 홍역에 걸린 것으로 알려진다.

올해 첫 홍역 환자는 지난달 대구에서 발생했다. 이후 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17명의 환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홍역 확진자만 26명에 이르는 탓에 홍역 증상을 정확히 알고 조심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홍역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가 붉은 발진이 몸, 팔다리로 퍼지면서 제 정체를 드러낸다.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홍역 증상이 심해질 시 폐렴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다행히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면역을 얻어 다시는 걸리지 않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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