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뉴스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천안 다세대주택서 불이 난 가운데, 발화 지점을 둔 의문이 계속되고 있다.
7일 오전 천안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노부부와 이들의 딸이 사망했다.
시신이 거실과 안방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각자의 위치에서 잠을 청하거나,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의문으로 남은 점은 불이 발생한 지점이다. 이 때문에 천안 다세대주택서 난 불은 방화로 무게가 기울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노컷뉴스는 소방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천안 다세대주택서 발생한 불의 발화 지점이 여러 군데라고 보도했다. 또 현장에서 휘발유통 여러 개가 발견됐고, 이들 중 일부는 빈 통이었다.
현재까지 정확한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네티즌은 천안 다세대주택서 난 불이 거주자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