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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김병옥 소속사 "함께 일하는 사람들 피해 받지 않도록 신속한 방법 강구"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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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사진=JT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김병옥의 소속사가 "관계자들에 최대한 피해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12일 김병옥의 소속사 더씨엔티는 공식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보도된 음주운전 사안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는 "이유 불문하고 김병옥과 당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며 "김병옥을 사랑하고 지켜봐주는 많은 이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거듭 고개 숙였다.

이런 가운데 김병옥은 최근 새로 시작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방대한 역으로 출연 중이었던 상황. 이와 관련해서는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리갈하이' 제작진은 김병옥의 출연 여부와 관련해 별도의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김병옥은 이날 새벽께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음주 상태로 주차하다 경찰에 붙잡혀 불구속 입건됐다. 적발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치 처분을 받는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김병옥 소속사 더씨엔티 공식입장 전문.

더씨엔티입니다.

소속배우 김병옥씨는 12일 음주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김병옥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습니다.

김병옥씨를 사랑하고 지켜봐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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