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문화
  • '동전 택시기사' 단초 된 이동경로…"내비대로 가도 불만" 콜택시 실상

  • 기사입력 2019-02-18 15:38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이미지중앙

(사진=KBS 1TV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동전 택시기사' 파문이 일파만파 퍼지며 후폭풍을 낳는 모양새다. 승객 폭언의 단초가 된 주행경로 시비가 택시업계의 그늘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동전 택시기사' 관련 청원 글 동의자가 2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앞서 지난해 12월 8일 인천 구월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70대 택시기사에게 동전을 던진 이후 택시기사가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공분 여론을 야기하고 있는 것.

특히 '동전 택시기사' 사건이 이동경로와 관련한 승객 불만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실제 택시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택시' 등 콜택시 기사들이 이동경로를 문제삼는 승객 불만에 다수 노출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콜택시 어플리케이션 제공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기사가 "택시비가 많이 나왔다"는 식의 불만에 마찰을 빚는 일도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

한편 사건 당시 30대 승객은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쏟아내다가 동전을 꺼내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택시기사는 5분여 뒤 돌연 쓰러져 사망했고 부검 결과 사인은 급성심근경색으로 파악됐다. 택시기사 며느리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정하고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라는 글을 게재한 상태다.
culture@heraldcorp.com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