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메가스터디의 이다지 강사와 또 다른 여성 강사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9인 온라인상에는 이다지 강사의 이름이 떠돌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에까지 ‘이다지’의 이름이 오르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다지 강사는 인터넷 미모 강사로 꼭 거론되는 인물이다. 고등학교 역사 교사 출신으로 2013년 EBS 강사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공무원들을 위한 역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도 EBS 시절 이다지 강사의 강의를 찾아본다는 학생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모는 물론이고 방대한 역사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며, 귀에 쏙쏙 박히는 이다지 강사의 보이스가 수험생을 홀린 것으로 보인다.

이다지 강사만큼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 강사들도 있다. 강사 헤일리는 KBS2 ‘1박2일’에 출연해 김종민의 소개팅녀로 등장했을 만큼 우월한 미모를 가졌다. 현재는 공무원 단기학교 ‘공단기’에서 영어 문법 이론과 독해 패턴을 강의하고 있다.

트와이스 채영을 닮은 강사도 있다. 온라인상에서 여러 차례 화제가 된 주예지 강사로, 중앙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메가스터디 목동에서 고등학생에게 미적분을 가르치고 있다.

영어 강사 레이나는 EBS에서 수능 영어, 영어 독해, 왕초보 영어 등을 가르치고 있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MBC ‘위대한 탄생’에서 참가자 셰인의 동시통역을 맡아 시청자의 눈길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EBS 수학 강사 이하영도 귀여운 외모로 여러 차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서울 성동구에 있는 덕수고등학교에서 인피니트 엘을 가르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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