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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2019 4월 모의고사 등급컷을 두고 고3 수험생들의 관심이 잇따르는 모양새다.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모의고사에서는 전체적인 성적이 오르면서 등급컷 점수 역시 낮아질 것으로 점쳐진다.
10일 경기교육청이 주관하는 2019 4월 모의고사가 전국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최근 2년 간 4월 모의고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9 4월 모의고사 등급컷을 전망해 봤다.
2019 4월 모의고사 등급컷의 관건은 80점대가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4월 모의고사에서 국어 영역과 수학 나 영역이 동일하게 1등급컷 88점을 기록했기 때문. 2017년 진행된 4월 모의고사 당시 각각 93점, 92점이었던 걸 떠올리면 시험 문항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였던 것.
작년의 시험 난이도가 별반 다르지 않게 이어졌다면 2019 4월 모의고사 등급컷 1등급 기준 점수 역시 80점대 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대에 못 미치는 점수가 나왔다고 해도 실망할 필요가 없는 이유다.
다만 2019년 4월 모의고사에 'N수생'이 빠졌다는 걸 간과해서는 안된다. 6월 모의고사 전까지는 재학생들에 한해서만 시험이 치러지는 만큼 4~5월 간 모의고사 등급컷을 기준으로 취약 과목과 세부 단원에 대한 보강을 계획하는 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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