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드디어 포착했다…블랙홀, 정말 어떤 것이든 다 집어삼킬까
이미지중앙

(사진=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블랙홀의 모습이 전 세계 사람들 앞에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을 본 대중은 그동안 전해지던 관련 이야기가 모두 사실일지 궁금해하고 있다.

10일(이하 한국시각) 블랙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을 통해 인류 앞에 나타났다. 블랙홀의 존재를 인지한지 어느새 100여 년이 흐른 시점에서 각국 수백 명의 과학자가 힘을 합쳐 포착해낸 블랙홀의 모습에 이를 목격한 이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고 있다.

이번 관측은 처녀자리A 은하 중앙에서 이뤄진 것으로 검은색 원형이 밝은 노란색 빛을 띤 반지 모양이 포착됐다. 이에 대중은 오랜 시간 묘사되오던 블랙홀의 특징이 사실일지 궁금즘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관련 학계는 "블랙홀의 경우 동일한 질량의 천체 표면 외쪽에 한해 동일한 질량의 천체와 중력으로 구분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빨아들이는 '우주 진공청소기'의 모습은 아닌 것.

한편 이번 블랙홀이 관측된 처녀자리A 은하는 지구에서 약 5300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지난 1781년 프랑스 천문학자 샤를 메시에가 처음 발견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