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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미, 檢 수사결과 뒤집나…"약물 의혹 男 스타 신상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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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7년 전 마약 사건을 다시 도마에 올렸다. 베일에 싸인 남성 연예인의 존재가 수면 위로 떠오른 모양새다.

16일 에이미는 SNS에 "모든 프로포폴과 졸피뎀은 A군과 함께였다"라며 "나는 죄를 짓고 용서를 빌고 있는데 A군은 여전이 TV에 나온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사건을 두고 밝힌 입장이다.

에이미는 "저로 인해 자신의 마약 혐의가 들통날까 걱정한 A군이 성폭행 사진·동영상을 촬영해 나를 협박하려 했다더라"라는 말도 덧붙였다. 여기에 조사 당시 군인 신분이었던 점, '소울메이트같은 존재'라는 표현 등으로 A군의 정체를 유추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했다.

에이미의 이 폭로에 2012~2013년 연예계를 휩쓴 마약 혐의 연예인들도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장미인애와 박시연, 이승연 등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여론 일각에서는 당시 혐의 선상에 올랐지만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남성 연예인들이 다시 도마에 오르는 상황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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