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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제계의 프라다’ 에티튜드의 배신, 추락 자처했다

  • 기사입력 2019-04-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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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약청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 최민호 기자] ‘세제계의 프라다’로 불리던 주방세제 브랜드 에티튜드의 배신에 주부들이 분노하고 있다.

에티튜드 수입처 쁘띠엘린은 17일 해당 상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되자 팔린 상품을 거둬들이고 돈을 돌려주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지했다.

에티튜드는 주부들 사이에서 ‘세제계의 프라다’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여느 제품들보다 두 배나 비싼 가격이었지만, 아이가 있는 주부라면 필수적으로 구매하는 신뢰감 높은 제품이었다.

실제로 현재 네이버 쇼핑 기준 에티튜드 젖병 세척제 무향 700ml는 현재 최저가가 9800원이다. 그러나 비앤비 젖병세정제의 경우 액상용기(600ml) 1개에 리필(500ml) 2팩을 1만23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격의 차이는 있지만 주부들은 에티튜드에 대한 믿음으로 제품을 소비했다. 주방세제는 물론 세탁세제, 유모차 살균까지 주부들은 해당 브랜드 상품을 다양하게 이용했다. 다른 제품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졌음에도 거품이 잘 난다는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부들은 믿음이 컸던 만큼 에티튜드의 이번 논란에 배신감을 느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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