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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디 vs 어글리'…나이키 에어맥스 95, 그리고 뉴발란스 608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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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이키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어글리슈즈'가 운동화 시장의 유행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그야말로 스포즈슈즈 브랜드들의 경쟁도 과열되고 있다. '나이키 에어맥스 95'가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스테디셀러 운동화 시장에 타 브랜드들의 신제품을 내건 도전도 이어진다.

나이키 에어맥스 95는 지난 1995년 처음 출시된 후 끈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최근에는 색상을 다양화해 출시되면서 매니아들의 소비심리를 공략하고 있다. 기존 원색 기반 컬러를 벗어나 파스텔 톤의 컬러를 차용해 변화를 꾀하면서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나이키 에어맥스 95가 '스테디셀러'라면 '뉴발란스 608'는 '베스트셀러'라고 할 수 있는 품목이다. 가볍운 착화감과 더불어 높지 않은 가격대로 10~20대 사이에서 커플 운동화로도 제격이다.

나이키 에어맥스 95의 인기에는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어글리슈즈의 영향이 적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다소 투박한 디자인의 신발이 도리어 빈티지 스타일의 매력으로 젊은 층의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것. 나이키 에어맥스95의 인기가 여전히 현재진형형인 '역사'로 자리한 건 그래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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