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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대에 7만원 가량하는 'A형 간염' 예방접종…반년 각젹으로 2회 맞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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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A형 간염 환자가 수도권 지역에서 빠르게 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예방접종을 위한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지난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지난 1월부터 약 3600명의 A형 간염 환자가 신고된 상태이며 이는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2.4배가량 많은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30대부터 40대 사이 발병률이 높은 상황. 장티푸스나 콜레라처럼 입으로 옮는 전염병인 A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등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한다.

만약 항체가 없다면 병에 걸리기 전 백신을 맞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현재 A형 간염 백신은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이며 가격은 성인 기준 한대에 7만 원가이다. 다만 지역별 보건소 이용 시에는 가격이 절반 이하로 내려가며 반년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한편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에게 발병될 시 증세가 있는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나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성인기에 다시 발병할 가능성은 낮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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