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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형 간염 증상도 아리송한데…알고보니 유행 지역도 잘못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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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A형 간염 증상을 확실히 알아둬야 할 것 같다. A형 간염 증상자들이 대폭 증가하면서 경고성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질병자들이 급증하면서 A형 간염 증상을 알아두라는 경고가 이어진다. A형 간염은 갑자기 피로를 느끼거나 끼니에 대한 생각이 없어지면 의심해봐야 한다. 그러나 특출날 것 없는 증세들이 대부분이라 심각성을 느끼기엔 역부족이다. 때문에 A형 간염 증상의 경우는 얼굴색과 눈 흰자위, 소변색이 변할 경우에 병원으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진다.

A형 간염 증상 뿐 아니라 지역적 유행성에도 많은 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 알려진 것과 달리 지역적 유행 정도도 다른 것으로 알려지며 경고가 이어진다.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서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는 서울과 경기 지역이 가장 많은 환자들이 발생했다는 점은 오보라고 전했다. 서울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상태고 경기도 역시 인구당 확산세로 보면 비율이 적다는 것. 이와 더불어 조 기자는 "가장 심각한 것은 대전이고 세종이 뒤를 잇고 있다"면서 "현재 보건당국이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것은 중부 지방이다"라고 사실 관계를 정정했다. A형 간염 증상에 이어 특정 지역에서 유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애초에 그 지역서 발생한 비율이 높은지 등에 대해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고도 설명을 보탰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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