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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성 정체가 먼저?"…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 일부 도 넘은 반응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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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지성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 피해자가 한지성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 사실이 발표되기 전부터 정체 찾기에 열을 올린 일부 네티즌들이 눈살을 찌푸렸다.

8일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 소식이 보도된 가운데, 사고로 숨진 20대 여성이 배우였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피해자는 인천공항고속도로 인근에 차를 세운 채 나와 있었고, 따르던 차들이 들이받아 숨졌다고 알려졌다. 남편이 화장실을 급하게 찾아 차를 잠시 멈추게 됐다고 전해졌다.

이날 오후 사고 당사자가 한지성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 사실이 발표되기 전부터 고인의 정체를 추측하는 데 열을 올렸다. 확인이 되기도 전에 루머성 정보들이 퍼져 혼란을 초래하기도 했다.

특히 당사자의 SNS를 직접 찾아가 사망 여부를 묻는 댓글을 남기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안타까운 소식에도 이를 자극적으로 소비하며 흥미거리로 전락시킨 일부 네티즌들의 도 넘은 반응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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