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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해킹?"…천호엔케어 개인 정보 유출, 내 주민등록번호·계좌 정보는 안전할까
-천호엔케어 두 번째 해킹
-천호엔케어 해킹에 회원들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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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호엔케어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천호엔케어가 또 다시 해킹을 당했다.

지난 23일 천호엔케어는 사과문을 올리고 "회원 개인 정보가 해킹으로 인해 유출됐다"고 밝혔다.

천호엔케어는 "고객님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해왔으나 유감스럽게도 일부 고객님의 소중한 개인 정보가 외부 해킹에 침해된 상황이 발생했다"며 "중국 발로 추정되는 IP로부터 당사의 서버를 통해 해킹을 당했다"고 알렸다.

천호엔케어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3만3000여명의 이름,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하지만 주민등록번호나 계좌 정보와 같은 민감 정보는 수집하지 않아 해당 정보의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개인 정보 유출 여부 확인 방법은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천호엔케어는 사과문을 올리고 "임직원 모두 본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천호엔케어는 2017년에도 해킹을 당해 회원들의 개인 정보가 유출 되는 사건이 있었다. 2년 만에 또다시 이런 사건이 일어나 천호엔케어 회원들은 "관리가 엉망이다" "문자 받고 조회해보니 내 것도 털렸다"고 분노를 표하고 있다.

개인 정보 유출 여부 확인 방법은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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