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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과 뒤섞인 루머의 진실은?…조국 딸 논란, ‘구멍 난’ 해명에 남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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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딸 장학금 논란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9일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딸이 받은 의전원 장학금 논란이 커지자 당시 이것을 지급한 노환중 교수가 상황을 설명했다.

노 교수는 조국 후보자의 딸이 성적이 좋지 않아 좌절하자 이를 독려하는 의미에서 장학금을 줬다고 했다.

그러나 3년 후 조국 후보자의 딸이 다시 유급 대상이 됐고, 이때는 장학금을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국 후보자의 영향으로 딸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합당한 절차였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당사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뜨겁다. 실제 대학에서 낙제한 학생을 독려하는 의미에서 장학금을 준 사례가 있는지, 장학금의 성격 자체에 의문을 품는 반응이 팽배하다. 통상적으로 장학금은 성적이 좋은 학생 또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준다고 인식돼 있다.

그러나 장학금의 유형에 따라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반대 의견도 있다. 특히 조국 후보자의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녔다는 근거 없는 의혹까지 들먹이는 것은 과한 흠집 내기라는 반응이 크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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