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가수 박주연이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다. 그는 2일 방송되는 수요일 코너 ‘도전! 꿈의 무대(기획연출/이헌희PD)’ 특집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침마당' 속 ‘도전! 꿈의 무대’는 그간의 출연자들 중 시청자들이 보고싶어 하는 5팀을 선정해 초대한 특집 방송이다. 해당 가수들은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 등을 공개하며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는 후문.

한편 박주연은 지난해 11월 ‘도전! 꿈의 무대’ 출연 당시 ‘현직 기자 가수’로 출연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현재 인터넷 신문사를 운영하고 있는 소속사 대표의 도움으로 가수가 된 사연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선배 가수 박상철은 “박주연은 모든 사람들을 미소짓게 하는 사람”이라면서 “가수로도 무조건 대박날 인물”이라고 칭찬한 바 있다. 1년여 만에 같은 무대에 오르는 박주연은 방송 이후 바빠진 가수 활동과 회사 이야기를 전한다. 여기에 소속사 대표와 더욱 끈끈해진 의리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마당' 속 ‘도전! 꿈의 무대’ 특집 방송에는 박주연과 더불어 강오동, 연하남쓰, 줌마걸스, 하규 등이 출연한다.

한편, 최근 박주연은 신곡 ‘고련(顧戀/마음에 맺히어 잊지 못함)’을 출시하고 가요계의 문을 두드렸다. ‘고련’은 세계적인 홍콩 배우 겸 가수 유덕화(劉德華·Andy Lau)의 ‘망정수(忘情水)’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지난해 9월 공개됐다. ‘고련’은 발매 1년이 채 되지 않아 라디오 트로트 종합순위 1위(한국DJ클럽·차트코리아 기준)를 차지한 바 있다. 수 차례에 걸쳐 라디오 방송를 타며 ‘라디오가 낳은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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