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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스레저부터 호아킨 피닉스까지 연기상 수상…아카데미가 품은 '조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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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다크나이트', '조커' 스틸컷)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영화 '조커'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히스레저 이후 조커를 연기해 아카데미 연기상을 차지한 또 다른 사례가 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조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호아킨 피닉스와 경합한 후보는 '페인 앤글로리'의 안토니오 반데라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결혼 이야기'의 아담 드라이버, '두 교황'의 조나단 프라이스였다.

호아킨 피닉스가 쟁쟁한 후보자들을 제치고 '조커'에서 소름 돋는 연기력를 통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히스레저 이후 '조커'를 소화한 배우의 아카데미 연기상 수상 이력이 추가됐다.

앞서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조커로 열연한 히스레저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사례가 있다.

한편 이번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은 '주디'의 르네 젤위거에게 돌아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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