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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의 눈] '뇌물공여 혐의' 이재용 특검 재소환

  • 2017-02-13 15:46|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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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 일가에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재소환됐다.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에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낸 이재용 부회장은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심껏 말하겠다"는 말을 남기고는 특검팀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이번 재소환에서 청와대의 삼성 순환출자 과정 개입 여부와 이 부회장의 승계에 관여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kwoo**** 이제 지긋지긋한 정격유착의 고리 좀 끊읍시다" "ykw5**** 특검 연장하라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q234**** 더러운 삼성이 되지말고 깨끗한 삼성이 되어주길" "wogh**** 진실은 언제가는 밝혀지기 마련인데, 이번 기회에 정경유착 고리 완전히 끊을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nfl4****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면 더 이상 이나라의 미래는 없다" "chul**** 이번을 계기로 깨끗하고.힘 있는 나라 돈 없고 백 없어도 살만한 나라로 만들어지길" "newl**** 법과 정의가 살야야 경제도 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이후 이 부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한 뒤 보상 수사를 벌여왔다.

특검은 이번주 안에 이 부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