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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 쓸개, 알고 보니 ‘이런’ 효능도 있다?

  • 2017-02-22 14:52|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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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웅담이 알고 보니 돼지 쓸개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그 효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YTN캡처


[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북한산 웅담이 알고 보니 돼지 쓸개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그 효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돼지 쓸개는 청열(열을 내림), 기침을 멈춤, 명목(눈을 밝게 함), 통변(변을 잘 나오게 함), 해독, 종기를 가라앉힘 등에 효능이 있다.

또 목욕물에 약간의 돼지 쓸개즙을 넣으면 오염물질을 제거할 뿐 아니라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청열해독(淸熱解毒)하므로 창양(瘡瘍)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2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가짜 북한산 웅담 '조선곰열'을 밀수해 판 혐의(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사법 위반)로 이모(32·여)씨 등 중국 동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