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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유급생까지 더하면 교육 질 저하” VS 정부 “지나치게 부정적인 가정”
의대 정원 확대 및 배분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가 네 번째 법정 공방을 벌였다. 의대생 측은 정부가 늘린 의대 정원에다 수업을 거부해 유급될 의대생까지 더하면 당장 내년부터 의대 교육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정부는 이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인 가정이라고 맞섰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판...
2024.03.29 18:28
경기 분당·김포 사전투표소에도 ‘불법 카메라’ 발견됐다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가 설치된 정황이 나오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와 김포시의 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에서도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행정복지센터와 김포시 고촌읍사무소에서 불법 카메라가 1대씩 발견됐...
2024.03.29 18:08
[인사]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승진〉 ◇서기관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김선욱 ▷금융정책과 양병권 ▷구조개선정책과 최성규 ▷은행과 김영근 ▷자본시장과 윤우근 ▷금융위원회 고선영 ◇수석전문관 ▷공정시장과 김영대
2024.03.29 18:03
하나은행, 홍콩 ELS 자율배상금 지급 개시…은행권 최초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이 확정된 가입자에 대한 배상금 지급을 시작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8일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에 상정된 개별 자율배상안을 심의·의결한 후 일부 가입자와의 합의를 거쳐 29일 배상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2024.03.29 18:00
“낯익은 얼굴, 연예인인 줄” BJ만 바꾼 줄 알았는데…아프리카TV ‘대수술’
“BJ 명칭만 바꾼 줄 알았는데, 사명까지 바꿨다” 아프리카TV가 대변신한다. 11년 만에 사명을 ‘주식회사 숲’으로 바꾸고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다. 앞서 아프리카TV는 1인 방송을 하는 ‘BJ’의 명칭도 ‘스트리머(스트리밍을 하는 사람)’로 바꾼 상태다. 그동안 일부 BJ의 일...
2024.03.29 17:51
“아기는 살았다” ‘만삭’ 전처 살해한 40대男…法 구속영장 신청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임신한 전처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상가에서 그의 전 아내인 30대 B씨와 B씨의 남자친구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숨진 B씨는 뱃...
2024.03.29 17:48
“간판 떨어지는 소린 줄”…레미콘차, 신호대기 차들 덮쳐 아수라장 [르포]
“처음에 아주 크게 ‘쾅’ 하는 소리가 나길래 우리 가게 LED 간판이 떨어졌나 했어요. 깜짝 놀라서 (가게 밖을) 나가보니 도로에 차들이 말도 안 되게 뒤엉켜 있더라고요.” 29일 오후 3시께 서울 성북구 석계역 인근 도로에서 오락실을 운영하는 이상우(55) 씨가 이날 오전 발생한 사고를 떠올리면서...
2024.03.29 17:33
檢, ‘입시비리’ 혐의 조민 1심 벌금형에 불복 항소
검찰이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32)씨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9일 서울중앙지검은 조씨의 허위작성 공문서 행사 혐의 등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앞서 동종 입시비리 사건의 형량 등을 고려해 징역 1년...
2024.03.29 17:27
[속보] 전국 18곳 사전투표소 등지서 불법카메라 의심 장치 발견”
전국 18곳 사전투표소 등지서 불법카메라 의심 장치 발견”
2024.03.29 17:22
토스뱅크, 지난해 순손실 175억원…3·4분기는 흑자
토스뱅크가 지난해 연간 흑자 전환에 실패했지만, 연간 적자폭을 94% 줄이고 3~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전월세대출 잔액도 약 3개월만에 4000억원대로 성장시킨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토스뱅크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7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644억원) 대비...
2024.03.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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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입주 앞두고 휘청이는 둔촌주공 …조합장 고발·상가분쟁 재점화 [부동산360]
올해 말 입주를 앞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이 조합원으로부터 등 업무방해죄, 업무상배임죄 등 혐의로 고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원 A씨는 지난 27일 강동경찰서에 박승환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과 그 외 2인을 입찰방해죄·업무방해죄·개인정보보호의관한법률위반·업무상배임죄·횡령죄 등 5개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인은 박 조합장 등이 과거 홍보용역(OS) 업체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