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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상의 복지엔 구조조정도 증세도 필요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증세 없는 복지’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거듭 내놓았다. 국민 앞에 천명한 공약을 흔들림 없이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국민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 지하경제를 양성화해 신규 세원을 확보하고, 세금을 절감해 복지재원으로 충당하겠다는 것이다. 이대로만 된다면 더하고 빼고 할 것도 없이 ...
2013.08.21 11:24
<문화스포츠 칼럼 - 이종덕> 창조경제, 춤으로 풀어보자!
춤 열풍이 드세다. TV채널을 돌려도 공연장에 가도 춤이 빠지지 않는다. 장르도 무척 다양해졌다. 10대 아이돌그룹의 현란한 댄스부터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살사댄스와 자이브 등의 댄스스포츠, 또 중년층에서는 재즈와 모던발레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히 춤의 시대라 할 만하다. 세계적인 슈퍼...
2013.08.21 11:11
<세상속으로 - 정장선> ‘높은 경쟁력’ 우리 국악의 좌표는
예술인들 대우하고 지원하는 日전통 중시 초강대국 면모 엿보여민족 정체성 보존 배울건 배워야2개월 전 재일 무용가 김묘선 선생에게서 일본 국악공연 초청을 받았고 큰 생각 없이 가겠다고 했다. 14일 출발일이 다가오면서 걱정이 컸다. 한ㆍ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 공연이 제대로 될지, 사고는 없을지, 정부나 기...
2013.08.21 11:11
<쉼표> 중산층
한국 사회에 20 대 80의 양극화 이슈를 제기하는 데 큰 역할은 한 책을 꼽으라면 단연 ‘세계화의 덫’을 들 수 있다. 저자인 독일의 저널리스트 한스 피터 마르틴과 하랄드 슈만은 여기에서 자본주의 세계화로 소수의 승리자가 부를 독식하고 다수가 패배자로 전락하는 실태를 파헤쳤다. 이들은 상위 20%가 부의 80%를 소유...
2013.08.21 11:11
<세상속으로>‘높은 경쟁력’ 우리 국악의 좌표는
2개월전 재일무용가 김묘선 선생에게서 일본 국악공연 초청을 받았고 큰 생각없이 가겠다고 했다. 14일 출발일이 다가 오면서 걱정이 컸다. 한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 공연이 제대로 될지, 사고는 없을지 정부나 기업 지원 한푼 없이 한국에서 40여명이나 가는데 경비나 제대로 마련할지 말이다. 김묘선 선생은 관객...
2013.08.21 09:55
<쉼표> 메밀
연일 폭염으로 잃은 입맛에 얼음국물이 사각거리는 메밀국수 한 사발은 정신을 퍼뜩 들게 한다. 성질이 찬 메밀은 한여름 냉차로 이용하면 입안이 개운하고 머리까지 맑아진다. 고소한 차향을 즐기며 동동 띄워 놓은 볶은 메밀을 입안에서 톡톡 터뜨리는 재미도 그만이다. 메밀은 다른 곡물이나 쌀에 비해 비타민 B군과 필수...
2013.08.20 11:59
<라이프 칼럼 - 박상근> 주택정책 패러다임을 바꿔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7월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전국의 전세가격은 2009년 3월 0.08% 상승한 뒤로 53개월(4년5개월)째 줄곧 오름세다. 특히 7월은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올 7월 전셋값이 21개월 만에 최대치로 폭등했다. 집 없는 서민의 고통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도 정부와 국회는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
2013.08.20 11:57
<사설> 거래비용 낮춰 전세수요 매매로 유도해야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대란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셋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지만 물량은 씨가 말랐다. 계약금 일부를 미리 걸어놓고 몇 달씩 기다려도 전셋집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반면 월세는 차고 넘친다. 집주인들이 수익이 나은 월세로 대거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전세를 월세로 돌리면 시중 ...
2013.08.20 11:09
<사설> 全씨 처남 이창석 씨 구속은 시작에 불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실체 규명에 핵심인물로 지목돼온 전 씨의 처남 이창석 씨가 구속 수감됐다. 전 씨 측과 의문의 재산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100억원대 탈세혐의가 그 이유지만 내막은 그리 간단치 않아 보인다. 이 씨는 경기도 오산 일대의 1조원대에 이르는 문제의 땅 수십만평 중 상당부분을 공시지가 1...
2013.08.20 11:08
<데스크 칼럼 - 김화균> 현대車 노사, 국민을 두려워하라
현대차 노사 관계는 솔로몬왕도 풀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 꼬일 대로 꼬인 매듭을 끊을 칼은 국민이 쥐고있다. 아반떼에 ‘국민차’라는 명예를 씌워준 이가 국민이고, 내칠 수 있는 힘을 가진 것도 국민이기 때문이다.현대자동차가 결국 파업에 들어갔다. 물론 20일, 21일 이틀간 각각 4시간에 걸친 ‘부분 파업’이다...
2013.08.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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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단독] 목동아파트 60층으로 높인다…초고층 재건축 목동으로 확산 [부동산360]
재건축을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높이 60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되면 여의도, 잠실 등에 이어 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는 25일부터 60층 층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목동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한 셈이다. 공람에 따르면 단지는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최고 높이 계획을 변경했다. 지역여건 및 지구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