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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신공-김용전 (작가 겸 커리어 컨설턴트)] 상사의 심부름, 해야 하나?
‘우리 부장님이 종종 개인 심부름을 저에게 시킵니다.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괜찮은데, 일이 바쁠 때도 심부름을 시키니까 짜증납니다. 그럴 때는 다른 사람한테 그 일을 넘겨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상사가 부하한테 개인 심부름 시켜도 되는 겁니까?’당연히 안 괜찮다. 왜냐하면 이분은 일만 생각하는데 부장님 생각은 ...
2016.07.21 11:22
[헤럴드포럼-김재광 선문대 법학과 교수] 한건물 두 행정구역 주민편의 위해 해결을
최근 자치단체 간 관할구역과 주민 생활권이 불일치함에 따라 기업과 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잡았다. 행정자치부와 인천광역시, 인천 동구ㆍ남구ㆍ연수구 및 남동구는 지난 6월 15일 업무 협약식을 맺고, 연수구와 남구에 걸쳐 있는 인천지역 내 주민과 기업의 불편이 큰 5...
2016.07.21 11:21
[사설] ‘도로 위 흉기’ 대형차량, 단속보다 규제강화 시급
경찰이 대형버스 교통안전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영동고속도로 관광버스 대형참사때문이다. 이같은 대형 사고 재발을 막아보겠다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대형차량으로 인한 사고는 일시적인 단속으로 근절될 문제가 아니다. 영동고속도로 사고 동영상을 본 운전자들은 대형차량에 ...
2016.07.21 11:21
[사설] 내년도 세제개편안 특징없는데다 누더기 우려도
내년도 세제개편안이 이달말 발표된다. 하지만 큰 틀의 윤곽은 거의 알려져있다. 올해까지 한시적인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임대소득(연간 2000만원 이하) 과세 유예제도는 내년 이후로 연장될 듯하다. 말많던 소액투자자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방안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미래형 자동차ㆍ바이오ㆍ로봇ㆍ차...
2016.07.21 11:21
[데스크칼럼] 개·돼지…그리고 한국판 트럼프
“미국인들은 자존심도 없냐? 트럼프 같은 사람을 밀게…” 수없이 들었던 말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얘기가 나오면 으례 한마디씩 던진다. “설마” 뒤 그리고 이어지는 말은 “어처구니 없는 미국인”이다. 미국의 품위를 깎아 내린다는 비판에도 트럼프는 160년 전통의 공화당 대선후...
2016.07.21 11:20
[사설] 성과연봉제는 효율적인 생산성 증대 수단이다
은행연합회가 금융권 성과연봉제 도입의 선봉에 섰다. 연합회는 이번주중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예정이다. 평가방식을 집단위주에서 개인중심으로 전환해 같은 직급간 연봉 격차를 성과에 따라 20∼30%(일반직원 20%, 관리자급 30%)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최대 40%까지 늘려가겠다는 게 골자다. 연합회의 가이드...
2016.07.20 11:02
[사설] 당정청 동시위기에 놓인 朴정권, 활로는 인사혁신
박근혜 정부가 총체적 위기다. 우군이 돼야 할 새누리당은 자중지란으로 지리멸렬한 상황이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의혹은 잦아들기는 커녕 연일 확산 일로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결정 과정은 모든 게 미숙하고 무능했다. 당정청(黨政靑) 어디 한 군데 틈이 벌어지지 않은 곳이 없다. 공교롭게도...
2016.07.20 11:01
[사설] ‘진경준 사태’ 검찰 명예 되찾는 기회로 삼아야
검찰이 흔들리고 있다. 현직 검사장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한 검찰은 검찰총장과 법무장관이 잇따라 대국민 사과와 함께 개혁방안을 내놓았다. 진경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넥슨으로부터 받은 돈으로 주식을 취득해 100억원이 넘는 차익을 남겼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설마하던 검찰은 할말을 잃었다. 김현웅 법무...
2016.07.19 11:15
[프리즘] 낮아지는 성장전망…신뢰잃는 성장전망
올 상반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7% 내외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부와 한국은행, 국책연구기관, 민간경제연구소들이 잇따라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현재의 대내외 변수 등을 고려해 빗나간 성장전망치를 수정하는 것에 큰 잘못은 없다, 성장률 하향조정 추세는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하는 현상...
2016.07.19 11:15
[사설] 국내 사업장 줄어드는데도 파업 나선 현대車 노조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연대해 노조가 오늘(19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두 회사 노조는 앞으로 3일간 세차례에 걸쳐 부분 또는 전면 파업을 벌인다. 20일에는 울산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파업결의대회에 함께 참여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두 회사는 국내 제조업 대표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업의 간판 기업이다. 그런...
2016.07.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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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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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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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에서 소위 ‘한강벨트 라인’ 정비사업장들이 줄줄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출혈 경쟁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에서도 1개 건설사만 단독 참여하거나, 극히 일부 사업장에서만 일대일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한남5구역 조합은 건설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준비 중인데, 이에 앞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보통 사전 설명회 격 행사에는 10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