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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 수출中企 환율 피해 지원을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강세가 예사롭지 않다. 위태위태하던 달러당 1030원선이 일거에 무너지며 1020원대로 주저앉았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겨우 회복세를 보이던 우리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다.문제는 현기증 날 정도로 빠른 속도와 변동 폭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지난 1분기...
2014.05.08 11:12
<사설> 官피아 세금도둑 없게 공공 경영평가 강화해야
‘적폐(積弊)의 온상’ 관(官)피아 커넥션의 끝은 어디까지 일까. 정부가 지정한 방만경영 중점관리 대상 공공기관 38곳의 수장들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8명이 ‘관료 낙하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전력 수력원자력 광물자원공사 한국거래소 예금보험공사 등 방만 공기업을 모두 퇴직관료들이 접수했다. 상임감사는 36...
2014.05.07 11:59
<사설> ‘세월호’ 2차 희생 비극 더는 안된다
우려했던 일이 결국 현실이 되고 말았다. 세월호 참사 21일째를 맞은 6일, 사고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민간 잠수사 이광욱씨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천안함 침몰 당시 고 한주호 준위가 그러했듯이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하려고 사나운 바다에 뛰어드는 일을 자청했다가 변을 당했다. 민간 잠수사들은 이 씨처...
2014.05.07 11:59
<세상읽기 - 문호진> 모진 ‘세월’ 을 이기고
#아르헨티나의 ‘5월 어머니회’는 지금도 세 가지의 금도를 지킨다고 한다. 첫째로 실종된 자식의 주검을 발굴하지 않으며, 둘째로 기념비를 세우지 않으며, 셋째로 금전 보상을 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아직 그들의 가슴속에 결코 죽은 것이 아니며, 그들의 고귀한 정신을 절대로 돌 속에 가둘 수 없으며, 불의에...
2014.05.02 11:17
<사설> 뒷북과 홀대에 더 서러운 일반 희생자들
세월호의 공식 탑승인원은 476명이다. 이 가운데 174명만 구조되고 70명이 넘는 승객들이 아직도 실종 상태다. 이들 가운데 절반 가량은 일반인 탑승객들이다. 단원고 학생들의 희생이 워낙 컸던 탓이겠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들 일반 실종자 및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은 두 배나 크다. 남편의 사업 실패로 그나마 있는 ...
2014.05.02 11:10
<사설> 구조현장서 업자 설치는 건 지휘체계 부재탓
세월호 침몰 실종자 구조 현장의 난맥상이 실망스럽다 못해 참담하다. 엉성하고 무능한 초동 대처로 1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는 시간을 놓친 것만 해도 가슴에 천불이 날 지경인데 보름이 지나도 수색 현장의 혼선과 잡음은 끊이질 않는다. 사고 초기부터 해양경찰과 민간 해양구난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와의...
2014.05.02 11:10
<사설> 근로자의 날에 돌아보는 산업재해
5월1일은 전 세계 노동자가 노동기본권을 한 목소리로 외친 지 124주년을 맞는 세계노동절이다. 우리나라 노동계도 이 날을 기점으로 ‘춘투’의 깃발을 높이 들고 근로자의 권익신장을 소리높여 외쳐왔다. 하지만 올해 양대 노총은 노동절 행사를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 생환을 위한 촛불집회로 진행해 국민적 ...
2014.05.01 11:14
<사설> 아베의 비뚤어진 역사인식에 분노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비뚤어진 역사관이 다시 우리를 분노하게 만든다. 아베 총리는 최근 독일 유력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2차 세계대전 후 과거사 극복을 위해 독일이 걸어온 길을 따를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은 주변 국가들과 타협해 평화협정을 맺고, 부유하지 않은 아시아 국가들을 개발협력 형태로...
2014.05.01 11:14
<사설> 오너가 회삿돈 빼돌리니 참사는 필연
검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회사돈 빼내기와 청해진해운의 경영 실상이 놀랍고 충격적이다. 청해진해운 실질 소유주인 유씨는 ‘경영과 무관하다’면서 고문료, 상표권 사용료 등의 명목으로 운항 수입을 가로챘다. 반면 선장과 선원들 처우는 업계 최하위 수준이었다. 그러니 승무원들에게 사명...
2014.04.30 11:25
<사설> 재난 컨트롤타워 섣불리 결정할 때 아니다
“내 새끼 이지만 대통령의 자식이기도 합니다”, “어느 나라 경찰에 우리 아기들 살려달라 해야 합니까”, “우리나라 떠나고 싶다는 사람이 이렇게 많으면 안되잖아요”….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안산 분향소 조문 현장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의 절규를 들어야 했다. 국민 안전과 행복을 역대 어느 정부보다 소리높여...
2014.04.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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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