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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저임금 1만2210원 되면 GDP 1.33%↓, 물가지수 약 7%P↑ 우려”
노동계가 최초로 제시했던 대로 최저임금이 1만2210원이 된다면, GDP가 1.33% 감소하고 소비자물가지수는 6.84%포인트 상승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동계는 2차 수정안을 통해 당초 요구안보다 소폭 감소한 1만2000원으로 조정했지만, 최저임금이 1만원만 넘어도 GDP와 물가지수에 큰 타격을 입히는 등 최저임금 인상폭이 커...
2023.07.07 06:00
뉴욕증시 털썩…민간 고용 급증에 1%대 하락 출발
6일(미 동부시간) 뉴욕 증시가 1%대 하락하며 출발했다. 민간 고용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돈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정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8.22포인트(1.07%) 하락한 3만3920.42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전장보다 49.87포인트(1.1...
2023.07.06 23:30
"11년간 129억 도둑맞고도 몰랐다" 새마을금고 '안심하라'는 정부
강원도 강릉의 한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거액의 횡령 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다. 이 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한 임원 2명이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129억원이나 되는 돈을 횡령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들은 고객의 정기 예·적금과 출자금 등을 무단 인출하는가 하면, 고객 몰래 대출을 실...
2023.07.06 22:38
고용정보원, 중국 등 해외IP에서 워크넷 무단접속 "개인정보 유출 발생"
한국고용정보원은 6일 오후 3시 현재 중국 등 해외IP(28개)에서 23만여건의 워크넷 무단접속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즉시 ▷공격의심 IP 접근차단 ▷로그인 시 기존 비밀번호 변경 ▷로그인 보안강화를 위해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외에 성명 추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조치를 시행했다. 한국고용정보...
2023.07.06 19:49
최저임금, 노사 差 여전히 '2300원'...11일 '3차 수정안' 논의
2024년 최저임금을 위한 노사 간의 논의가 '마라톤' 협상이 되고 있다. 노동계와 경영계가 2024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11차 전원회의에서 기존 1차 수정안 대비 양측의 격차를 180원 좁히는 수준에서 마무리 됐다. 이날 양측의 2차 수정안이 제시됐지만 노동계는 130원 내린 1만2000원을, 경...
2023.07.06 19:19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승연'으로 개명
조현아(49)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름을 '조승연'으로 개명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서울가정법원에 이름을 '조승연'으로 개명하겠다고 신청해 허가받았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논란으로 대한항공 부사장 직에서...
2023.07.06 18:51
엘리베이터에 그려진 호돌이의 그 아파트…신통기획으로 45층 재건축 [부동산360]
5500여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인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신속통합기획 주민 동의 요건인 30%를 채운 단지 재건축신속통합위원회는 조만간 구청에 신속통합기획 신청서를 제출하고, 재건축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재건축 신속...
2023.07.06 17:59
최저임금, 노-사 두 차례 수정안 제출에도 격차 '290원' 좁혀
2024년 최저임금위원회 11차 회의에선 노동계와 경영계가 '2차 수정안'을 내놓았지만, 양측의 격차는 180원 좁히는 데 그쳤다. 지난 1차 수정안 당시 좁혀진 격차가 110원이란 점을 감안하면 두 차례 회의를 통해 고작 290원을 좁힌 것이다. 공익위원이 개입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11차 회의에서 노사의 3...
2023.07.06 17:41
“외국인 매수지속시 반도체 外 업종으로 수급 확산될 것” [투자360]
코스피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경우 반도체 외 업종으로 수급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말부터 이어진 코스피 반등의 핵심 투자주체는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2021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48조원을 순매도했으나, 2022년 하반기 들어 최...
2023.07.06 17:32
코트라,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성료…8개 기관 한자리에
코트라(KOTRA)는 6일 중소기업이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파악할 수 있는 설명회를 7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트라 본사에서 개최한 설명회에는 내수기업 및 초보기업 200여 개사가 참석했다. 지방 소재 기업 300여 개사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했다. 코트라는 수출교육용 애니메이션 ‘수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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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