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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미래에셋증권 토큰증권·웹3.0 사업협력 디지털 금융 생태계 주도
하나금융그룹은 미래에셋증권과 토큰증권 및 웹3.0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토큰증권 컨소시엄인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에 공동 참여한다. 토큰증권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하고, 웹3.0(차세대 인터넷) 분야의 사업협력을 추진해 미래금융...
2023.06.01 11:36
금리인상 직격탄 10대 저축銀 순익 96% ↓
올해 1분기 10대 저축은행의 순이익이 96% 가량 급감했다. 자산 규모 상위 10곳 중 4곳은 적자에 빠졌다.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조달비용이 상승한 영향이다. 1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위 저축은행(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2023.06.01 11:35
한투증권 발행어음 카카오뱅크 앱서 거래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카카오뱅크 앱(애플리케이션) 내 발행어음 거래 서비스 ‘약속한 수익 받기’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와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별도의 설치 없이 금융상품을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1년 만기...
2023.06.01 11:26
외인 삼성전자 ‘공매도 잔고’ 사상 최대
‘공매도 대기자금’으로 불리는 대차거래 잔액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형 반도체주(株)의 강세를 기반으로 버틴 5월 국내 증시가 조만간 조정세에 들어갈 수 있다는 데 베팅하는 외국인·기관 투자자가 많아졌다는 의미다. 이런 가운데 ‘7만전자’에 도달한 뒤 삼성전자에 대해 외국...
2023.06.01 11:26
“엔비디아 버틸 걸” 서학개미 올 1조3000억 순매도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AI(인공지능) 광풍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올해 들어 엔비디아 주식을 9억9487만달러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마감 환율인 1327원을 적용하면 1조3200억...
2023.06.01 11:25
[강승연의 현장에서] 1400% 수수료, 金시책...CSM 경쟁의 씁쓸한 뒷면
올해 보험업계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며 핵심적인 미래 수익 지표로 떠오른 계약서비스마진(CSM)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CSM 산출에 유리한 상품들을 팔려고 열을 올리다 보니 설계사들에게 과도하게 높은 시책을 제공하는 출혈경쟁도 감수하는 양상이다. 시책은 보험사가 설계사에게...
2023.06.01 11:25
KIC, 메타 이어 알파벳도 의결권 직접 행사
한국투자공사(KIC)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투자 기업에 의결권을 직접 행사했다고 1일 밝혔다. 장기투자 기관으로서 주주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등 책임투자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KIC는 지난 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생명과학 기업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을 시작으로, 주...
2023.06.01 11:24
한국 딜로이트그룹, 21명 임원 승진 인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1일자로 파트너 16명 및 수석위원 5명에 대한 2023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이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성과에 기반한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산업재편, ...
2023.06.01 11:23
엔비디아발 훈풍 수혜 기대 SK하이닉스 다시 담는 외인
외국인 투자자에게 ‘인기 순위’ 꼴찌였던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다음인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발(發) 훈풍으로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올해 초 상승세를 이어갔던 2차전지 관련주는 매수 강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1일 한국거래소에...
2023.06.01 11:23
한국거래소 ESG 경영자문위 공식 출범
한국거래소(KRX)가 자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KRX ESG 경영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거래소의 ESG 위원회는 김기경 경영지원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ESG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6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 명단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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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