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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구의역 사고 피해자, 여유 있었다면 그런 일 안했을 지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안철수(54)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에 추모의 뜻을 전하면서 “그 사람에게 여유가 더 있었더라면 덜 위험한 일을 했을 것” 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안 대표는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수 많은 사람의 안...
2016.05.31 10:18
북한 미사일 능력 어디까지? 무수단 발사 성공이 관건
북한이 지난달 15일과 28일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3차례나 발사했지만 실패한 데 이어 31일 오전 또 미사일 발사에 나섰다가 실패하고 말았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 역시 무수단 미사일일 것으로 추정된다.북한은 지금까지 장사정포, 스커드, 노동 미사일을 차례로 발사하며 미사일 능력을 과시...
2016.05.31 10:15
‘법안 인플레 시대’…자구까지 똑같은 ‘재탕’ 발의도
30일 개원한 20대 국회 첫날 의안과에 접수된 안건은 모두 52개였다. 1호 법안을 접수하려면 하루 이상 보좌진이 대기해야 하는 첫날, 쏟아지는 법안 물량 공세로 19대에 이어 20대에도 ‘법안 인플레이션’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 가운데 몇몇 의원은 19대에서 폐기된 법안을 자구 하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제출하는 등 ‘...
2016.05.31 10:08
조응천, 靑 ‘문건유출’ 인물로 보좌진 채용 이유가…폭로전 예고?
[헤럴드경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청와대 재직 당시 문건유출 사건에 연루됐던 인사들을 보좌진으로 채용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의원은 최근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실에서 함께 일하다 문건 유출사건에 휩싸였던 오창유 전 행정관을 4급 보좌관으로 채용했다.또한 문건 유출 당시...
2016.05.31 09:58
(종합)합참 “북한 오늘 새벽 미사일 발사했으나 실패 추정”
북한이 31일 새벽 미사일 발사에 나섰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20분경 원산 지역에서 미사일 1발의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미사일 종류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일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최근 무수단 미사일을 3차...
2016.05.31 09:48
17개 vs. 2개…20대 국회 이틀차, 손놓은 與, 분주한 野
20대 국회 2일차. 야권은 31일 구조조정, 사교육비, 가습기살균제, 어버이연합, 개성공단, 한글 국보1호 등 각종 현안 일정을 소화했다. 총 17개에 이른다. 같은 날, 새누리당 일정은 단 2개뿐이다. 그마저 한 개는 당 지도부의 라디오 인터뷰 일정이다. 여야의 현주소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하루 풍경. 20대 국회에 분주한 ...
2016.05.31 09:46
[일하자, 국회] 원구성협상, 여야 ‘플랜B’에 달렸다…앞으로 일주일이 협치 가늠자
‘플랜B’에 달렸다. 31일로 20대 국회 임기 시작 이틀째를 맞았지만, 여야 각당이 종전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원구성 협상이 원점에서 한발도 못 나가고 있다. 국회법상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원구성 협상 시한을 이번에도 지키지 못하고 지각 개원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오는 6월 7...
2016.05.31 09:43
[1보] 합참 “북한 오늘 새벽 미사일 발사했으나 실패 추정”
북한이 31일 새벽 미사일 발사에 나섰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20분경 원산 지역에서 미사일 1발의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미사일의 종류는 파악되지 않았다. 합참은 발사 정황을 포착한 뒤 현 상황을 추가 분석 중이다.합참 관계자는 “우리...
2016.05.31 09:35
靑 “우간다 경제사절단 315만달러 성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우간다에서 진행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결과 315만달러(약 37억5000만원) 규모의 실질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와대는 30일(현지시간) “캄팔라에서 개최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우리 기업 27개사와 바이어 211개사가 참석해 13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며 “총 9건,...
2016.05.31 09:33
‘반(潘)사이익’ 노리는 김무성ㆍ유승민, 정중동 행보
공천 파동과 총선 참패 이후 수면 아래로 몸을 낮췄던 새누리당의 두 잠룡이 다시 용틀임을 시작했다.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고요했던 대권 연못에 ‘국가통합의 리더십’이라는 돌을 던지면서부터다. 김무성 전 대표는 출렁이기 시작한 정국의 물결 사이에 숨어 ‘7월 등판’을 모색했고, 유승민 무소속 의원은 정치...
2016.05.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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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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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