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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지원, “구조조정 국회 특위 제안…부실 책임자 처벌 요구할 것”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9일 조선업 구조조정과 관련, 노동계와 토론회를 열고 국회 특위 구성을 제안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부실 책임이 있는 관계자 처벌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위기의 조선사업 벼랑 끝 조선노동자, 올바른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회에서 “노동계가 주장한...
2016.06.09 10:27
한국에도 ‘기본소득’ 도입 논의한다…김세연 ‘어젠다2050’ 주요 의제로 제안 예정
초당적 입법연구모임 ‘어젠다2050’ 출범을 주도한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이 “모임의 주요 의제로 기본소득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기본소득은 시민이라면 인간다운 삶을 위해 국가로부터 일정한 수당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개념으로, 최근 스위스에서 기본소득 도입 국민투표가 부결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김 의원은 ...
2016.06.09 10:19
朴대통령, 다음은 개각? 여름휴가 이후 가능성 모락모락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과 3개 부처 차관 인사를 단행하면서 다음 수순은 개각이 될지 주목된다.국정쇄신 측면에서 볼 때 청와대 참모진 개편만으로는 의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는데다 ‘장수 장관’이 포진해 있는 일부 부처에서는 인사적체라는 현실적 수요도 적지 않다.지난달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와의 회...
2016.06.09 10:13
안철수 “김수민 비리의혹, 사실 아닌것으로 보고받아”
[헤럴드경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9일 김수민(비례대표 7번) 의원의 리베이트 수수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일축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관련 보도는) 유감스러운 일이다. 검찰조사를 예의주시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당내...
2016.06.09 09:55
입장 뒤바뀐 여야 “역지사지가 따로 없네”…野국회의장에 與법사위원장ㆍ野예결특위원장
“국회의장이 국회법 정신을 무시하고 초법적인 직권상정을 시도했다(더불어민주당, 2월 23일)”, “법제사법위원장의 월권이자 국회법 위반이다(새누리당, 지난해 5월 12일), “예산안에 원하는 법안 처리를 연계해 강행하는 건 대단히 잘못됐다(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지난해 12월 3일).”불과 1년 전 일이다. 당시 여야가...
2016.06.09 09:43
군, 해군함정 브레인 ‘전투체계’ 논의
군이 해군 함정의 핵심 역할을 하는 ‘전투체계’의 선진국 기술 동향과 우리 군 전투체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전투체계는 함정에 탑재된 모든 장비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통합된 전술 상황 정보를 만들고 표적 탐지부터 무장 할당, 교전 등에 이르기까지 지휘 및 무장통제를 자동화하는 체계로서 함정의...
2016.06.09 09:32
선관위 "국민의당, 리베이트 받아 선거비용 쓴 의혹"...檢에 고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민의당이 4ㆍ13 총선 당시 특정 홍보 업체에 일을 몰아주고 이 업체로부터 수억 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이 같은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당 선대위 홍보위원장 김수민 의원과 회계 책임자 박선숙 전 사무총장 등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선거 비용 허...
2016.06.09 09:31
[단독] "내가 발의하고 내가 심사"...법안 ‘셀프심사’시 통과율 최대 27% 상승
법안소위 복수화시 20대 국회서 ‘심화’ 우려 국회 법안의 통과율이 발의자(국회의원)의 상임위원회 및 산하 법안심사소위원회 소속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안을 ‘셀프심사’ 할 경우 통과율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객관성이 우선돼야 할 법안 심사가 왜곡되고 있는 셈이다. 여야가 20대 국회에서...
2016.06.09 09:27
반기문, 호남서 文, 安 양강구도 누르고 1위
호남지역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눌렀다. 2일여론조사 전문기간 리얼미터가 지난 7일과 8일에 걸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반 총장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25.3%를 기록해 문 전 대표(22.6%)와 안 대표(13.2%)를 앞지르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특...
2016.06.09 09:26
반기문 “이해찬 전 총리는 깊이 존경하는 분…못만나 서운, 기회 되면 만나겠다”
[헤럴드경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친노(친노무현)’ 좌장격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의 면담이 무산된 데 대해 “서운하다”고 말했다.반 총장은 8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해찬 전 총리와의 만남을 기대했는데, 만나지 못해 서운하다”면서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만나 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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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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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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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