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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태용 전 靑 국가안보실 1차장 “북한 오만함은 한미동맹 파열음 때문”
지난 정부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을 지낸 조태용 전 차장이 “북한의 오만함은 한국에게 뭐라 말해도 미국과의 관계 설정에 문제가 없다고 북한이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한미동맹의 파열음 문제를 지적했다.조 전 차장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리더십포럼(상임대표 정호윤) 주최 세미나에서 &ldq...
2019.10.25 20:31
문대통령 “나라다운 나라에 언론인들이 동반자 돼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제 마음껏 진실을 밝힐 수 있게 됐고, 스스로의 성찰이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경내 녹지원으로 출입기자단을 초청해 한 시간 남짓 맥주잔을 기울이며 담소를 나누면서 “우리 정부가 출범할 때 천명했듯이 ...
2019.10.25 19:54
황교안, 내란음모 의혹…이인영 “문건 실체적 사실성, 부분적 확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탄핵 정국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논란과 관련 “민주당 지도부 중 한 분이 문건을 폭로하신 분과 대화를 통해서 나름대로 문건의 실체적인 사실성에 대해 부분적으로 확인했다”며 “12·12 군사반란을 무색케 하는 명백한 내란음모로 보인...
2019.10.25 15:38
황교안, 하루만에 입장차…"패트 가산점, 생각해본 적 없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5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 대상 의원에게 공천 가산점을 주는 안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발언과 결을 달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공천기준을 논의 중이며, 정해진 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
2019.10.25 15:38
최영애 인권위원장 “‘알릴레오’ 성희롱 발언 조사 계획”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이하 알릴레오)에서 불거진 성희롱 발언 논란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알릴레오’에서 나온 발언은 성희롱 문제이자 여성에 대한 인권 침해”라는 지적에 &ldq...
2019.10.25 15:33
이낙연 총리 "韓·뉴질랜드, 전쟁에서 만나 이제 평화 속 협력"
이낙연 국무총리는 25일 "한국과 뉴질랜드는 전쟁에서 만나 이제는 평화를 구가하고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뉴질랜드 군수지원함 명명식'에서 "두 나라의 우정은 계속되고 협력은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현대중공업은 이날...
2019.10.25 14:46
안산 거주 대학생, 내년부터 ‘반값 등록금’ 혜택
[헤럴드경제=이운자] 경기도 안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추진해온 ‘대학생 등록금 반값’추진사업이 내년부터 단계별로 시행된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안 통과로 대학생 자녀 1591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안산시의회는 25일 오전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시가 제출한 ‘대학생 등록...
2019.10.25 14:01
통일부 “北으로부터 ‘철거문제 논의하자’ 통지문 받아…국민 재산권 보호 최우선”
북한이 우리 정부에 “금강산 내 남측 시설 철거 문제를 논의하자”며 통지문을 통한 대화를 제의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기 싫은 남측 시설물을 모두 들어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면서 정부는 “우리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하며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윤상현...
2019.10.25 12:43
北, 금강산 시설 철거 논의 통지문 보내와
북한이 25일 금강산관광지구 남측 자산 철거 관련 협의를 개시하자고 제의했다.통일부는 이날 “오늘 오전 북측은 남측 통일부 앞으로 금강산관광 시설 철거 문제를 문서교환 방식으로 논의하자는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통일부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우리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한다는 방...
2019.10.25 12:22
文대통령 “정시, 수시보다 공정…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시가 능사는 아닌 줄은 알지만 그래도 ‘차라리 정시가 수시보다 공정하다’는 입시당사자들과 학부모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개혁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수시에 대한 신뢰가 형성될 때까지 서울...
2019.10.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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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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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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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앞두고 휘청이는 둔촌주공 …조합장 고발·상가분쟁 재점화 [부동산360]
올해 말 입주를 앞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이 조합원으로부터 등 업무방해죄, 업무상배임죄 등 혐의로 고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원 A씨는 지난 27일 강동경찰서에 박승환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과 그 외 2인을 입찰방해죄·업무방해죄·개인정보보호의관한법률위반·업무상배임죄·횡령죄 등 5개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인은 박 조합장 등이 과거 홍보용역(OS) 업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