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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긍정평가(48.4%), 4개월만에 부정(47.4%) 앞질렀다…민주당 지지율 40%대로 껑충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40%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0.8%포인트 오른 48.4%였다. 부정평가는 0.6%내린 47.7%였다. 8월 2주차 주간집계 이후 약...
2019.12.05 09:31
“무력 가능” vs “신속 상응”…北美 계속 말폭탄 주고받기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면서 북미간 주고받는 ‘말폭탄’의 무게가 심상찮다. 미국이 무력 사용 가능성을 언급한지 하루만에 북한은 ‘신속한 대응’으로 맞불을 놨다. 이에 북미간 갑자기 긴장국면이 조성됐다. 다만 북미 모두 당장 판을 뒤엎기보다는 막판 협상 재개를 염두...
2019.12.05 09:23
트럼프, 이번엔 나토 협박 “방위비 안내면 ‘무역’으로 걸 것”…방위비 협상 ‘안갯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ᆞ나토) 회원국 정상들을 향해 “방위비를 제대로 분담하지 않으면 무역을 걸겠다”며 고강도 협박에 나섰다. 이 때문에 당장 미국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을 진행 중인 우리 정부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며 그 영향 여부에 촉...
2019.12.05 09:09
김세연, “여연원장 잘렸냐”는 말에 “스스로 물러난줄 알았다”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은 5일 황교안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나 원내대표의 유임 불가 결정을 한 데 대해 "국가로 치면 헌법을 무시한 일"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당의)의사결정 방향이 개방·확장으로 가지 않고 폐쇄적, 권력·권...
2019.12.05 08:49
美합참 관계자 “펜타곤內 주한미군 감축논의 없다”
미국 합동참모본부 소속 제프리 앤더슨 해군 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내에서 주한미군 감축 논의는 자신이 아는 한 없다고 밝혔다.앤더슨 소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한미동맹재단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개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렇게 답했다. 이 발언은 ‘미국 국방부에서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
2019.12.05 08:38
‘갑질 논란’ 박찬주 전 육군대장 한국당 입당 신청
이른바 '공관병 갑질' 의혹으로 자유한국당의 인재영입대상에서 보류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4일 한국당에 입당을 신청했다. 당에 따르면 박 전 대장은 이날 오전 한국당 충남도당 당사를 방문해 직접 입당 신청서를 제출했다.보통 입당 신청서가 들어오면 과거 이력을 조회해 탈당 사례나 해당 행위 등이 없으...
2019.12.05 07:22
김기현 첩보 제보자는 송병기 울산부시장…하명수사 논란 2라운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청와대에 처음 제보한 인사가 송병기(사진) 현 울산시 경제부시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청와대는 김 전 시장 첩보와 관련해 2017년 10월 민정비서관실에 파견된 A 행정관이 휴대전화 SNS를 통해 제보받아 문서로 정리했다며, 제보자는 A 행정관이 과거 캠핑장에서 만나 알게 된 공...
2019.12.05 07:18
"이런 일 처음 봐"…발걸음 멈춘 나경원, 혼돈의 한국당
자유한국당 안에서 황교안 대표의 나경원 원내대표 유임 불가 결정을 놓고 우려와 불만이 지속해 표출되는 모습이다. 당 지도부가 의원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결정을 강행한 것은 월권 행위라는 지적이 상당하다.5일 한국당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전날 당 대표 및 최고위원&midd...
2019.12.05 07:15
'비박 5선' 심재철도 한국당 원내대표 출사표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오전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다.5선의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뜻을 밝힐 예정이다.나경원 원내대표의 유임이 무산된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공식 출사표를 던진 것은 유기준(4선)·강석호(3선) 의원에 이어 심 의원이 세 번째다.심 의원은 경기...
2019.12.05 07:14
北 “미국이 무력 사용하면 우리도 상응행동”
박정천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은 4일 ‘필요시 북한을 상대로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만약 미국이 우리를 상대로 그 어떤 무력을 사용한다면 우리 역시 임의의 수준에서 신속한 상응행동을 가할 것이라는 점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연합뉴스...
2019.12.0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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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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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뚫고 오르는 서울 전세…49주 연속 올랐다 [부동산360]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11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 위주로 전세 수요가 지속되고 매물 부족 현상 등이 나타난 데 따른 것이란 해석이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4월 넷째 주(지난 22일 기준)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7% 올랐다. 지난주(0.08%)에 비해 오름폭이 다소 줄긴 했지만, 지난해 5월 넷째 주 이후 49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동안 매매시장에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