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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잃은 할머니, 子부부에 무릎”…‘강릉 급발진’ 국내 첫 재연 시험 나선다
2022년 강원도 강릉에서 할머니가 운전하던 차량의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국내 첫 재연 시험이 진행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운전자 A씨와 그 가족들(원고)이 제조사를 상대로 낸 약 7억60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측이 요청한 ‘사고 현장에서의 가속페달 작동 시...
2024.04.18 10:25
희귀병에도 봉사하던 아빠, 5명에게 새생명 주고 하늘로
희귀병에 걸린 상태로도 봉사를 멈추지 않았던 50대 남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났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정수연(52) 씨가 지난달 15일 인하대병원에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우)를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 2월 29일 거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2024.04.18 10:20
[속보] 검찰, '김만배와 금품거래' 전직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8일 전직 언론사 간부 3명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배임수재 등 혐의로 한겨레신문, 중앙일보, 한국일보 간부를 지낸 전직 언론인 3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2024.04.18 10:07
전공의 이탈 두달…의료진도 환자도 “더 이상은 힘들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대한 반발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두 달째 접어들면서 의료 현장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환자들은 길어지는 의료공백에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고 의료진들은 업무 부담과 피로도를 호소했다. 오는 25일부터는 의대 교수들이 냈던 사직서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정부와 의료...
2024.04.18 10:03
영천 경마공원 건설사업 순항 중…전체 공정률 26% 진행
경북도는 영천시 금호읍 성천·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에 조성 중인 영천경마공원의 공사가 2022년 9월 착공한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1, 2단계로 추진되는 경마공원 공사의 1단계는 2면의 경주로, 관람대, 수변공원 조성, 마사, 관리시설 및 주차장 설치 등으로 추진되면서 전체 사업비 30...
2024.04.18 10:02
서울시, 국내 마이스 업체에 무료 일대일 컨설팅…국제 경쟁력 강화
서울시는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관련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일대일 종합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서울 관광·마이스 기업 지원센터를 통해 서울에 있는 마이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무·노무·...
2024.04.18 10:01
광주 실종 여중생 이천서 발견…빌라 제공 남성 있었다
광주에서 실종된 13세 여중생이 실종신고 사흘 만에 경기도 이천시의 한 빌라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빌라를 제공해 준 남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17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가출 뒤 행적이 묘연했던 오모(13)양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경기도 이천시의 한 빌라에서 발견됐다. 오양은 발견 당시 이 빌라에 ...
2024.04.18 10:00
이철우 경북지사, 그린에너지·K-푸드로 몽골 시장 개척…울란바토르서 경제 외교 활동 전개
이철우 경북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경제 외교 활동에 나서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 대표단은 전날 먼저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 대리와 만나 경북 우수상품과 기업들이 몽골에 진출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아마르사이한 몽골 부총리와 만나 양 지역의 ...
2024.04.18 09:52
박원순때 1.8억 들여 만든 ‘한강 괴물’…10년 만에 철거, 왜?
서울시가 한강공원에 설치한 영화 ‘괴물’ 속의 괴물 조형물을 비롯해 흉물 취급받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키로 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공원에 있는 괴물 조형물처럼 미관을 해치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할 계획이다. 시는 철거를 위해 한강공원 공공미술 조형물 현황조사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상반기...
2024.04.18 09:43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개인 시간표 제작프로그램 도입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늘봄학교 개인 시간표 제작프로그램을 개발해 늘봄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1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은 1학기 도내 초등학교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경북 온누리 늘봄지원단을 구성...
2024.04.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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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