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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30 등록엑스포 유치 ‘부산시민 한마음’
경쟁우위 선점 위해 국가사업화 확정 시급부산시민이 2030년 등록엑스포 유치에 거는 기대감은 남다르다. 최근 지역경제 위기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 부산이 가장 기대를 거는 사업이기 때문이다.부산시는 2030 부산등록엑스포의 조속한 국가사업화 승인을 기원하고 본격 유치경쟁 전략을 마련코자 지난 2월19일, 국회...
2018.04.17 11:22
젊은층 일자리… 부산發 기적소리
민간 고용창출 시정역량 집중2014년 이후 사업체 종사자 1위부산형 히든챔피언 육성 지원창업 인프라 56개소로 대폭 확충MS데이터센터·이케아 등 유치도시 첨단 산단 조성도 추진중일자리를 찾아 젊은이들이 떠나가던 부산의 고용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부산 상용근로자 비중이 93년 이후 24년만에 전국평균을 추월...
2018.04.17 11:21
[현장에서]긴박했던 인질극 현장…참극 막은 ‘경찰 대응’
16일 오후 1시 10분. 외투를 푹 뒤집어 쓴 피의자 신모(62) 씨가 건물에서 나왔다. 신 씨는 수갑과 포승줄을 두른 채 경찰관 여러명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3시간 남짓 긴박했던 인질극 현장이 종료된 순간이었다.1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무직인 신 씨는 이날 오전 10시24분께 마포구의 한 건물 7층 요양원 사무실에 ...
2018.04.17 11:21
병신같이·미친…무심코 던진 말 비수로 꽂혀요
‘미친세일’·‘사장님이 미쳤어요’정신장애인엔 심장이 벌컹…“‘미친 세일’, ‘사장님이 미쳤어요’ 문구만 봐도 정신장애인은 심장이 덜컹해요”.차별의 얼굴은 여러개다. 누가봐도 차별로 인식할 수 있는 차별도 있고, ‘이게 왜 차별이지?’ 싶어서 한참 생각하게 하는 차별도 있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상처를...
2018.04.17 11:19
[본지기자 서울도심 휠체어 체험기] 장애인, 여전한 차별…버스타고 밥먹는데 반나절
바닥 울퉁불퉁 100m 못가 팔저려휠체어 못실어 택시승차 불가능지하철 리프트 이동 아찔한 긴장감패스트푸드점 문턱높아 포기…올해로 38회를 맞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지만 장애인들이 현실에서 체감하는 벽은 여전히 높다. 집 밖을 나...
2018.04.17 11:19
수사권 조정 앞두고…변호사 영입 열올리는 경찰
로스쿨 돌며 경감특채 설명회“내부 인재에 기회줘야” 비판도경찰이 때아닌 변호사 영입 문제로 바쁘다. 법조인 확보에 나선 경찰은 이달부터 전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순회하며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경력채용 설명회에 나선다. 로스쿨 출신 현직 경찰관까지 투입한 경찰은 검ㆍ경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법조계 영향...
2018.04.17 11:19
문구 브랜드 ‘바른손플러스’ 회생신청
30년간 명맥을 이어온 문구 브랜드 ‘바른손’이 회생절차를 밟게 됐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주식회사 바른손플러스는 지난 10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사건은 서울회생법원 제11부(부장 김상규)에 배당됐다. 재판부는 지난 13일 회사자금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보전처분 결정과 함께 ...
2018.04.17 11:18
장애있다고 왕따…해고…“우리도 일하고 싶어요”
#1. 지체장애 5급 장애인 최모(33) 씨는 오랜 취업 생활 끝에 전자부품 제조회사에서 일을 시작했다. 들뜬 마음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지만 현실은 차갑기만 했다. 비장애인 7명과 장애인 3명과 함께 같은 업무를 담당했는데 비장애인 직원들이 최 씨를 포함한 장애인 직원들과의 대화는 물론 점심식사도 함께하길 꺼려했던...
2018.04.17 11:17
[포토뉴스] 법정 출석하는 남재준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국정원 댓글수사 방해’ 의혹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4.17 11:13
‘수사정보 유출’ 현직검사 2명 오늘 기소
청탁에 정보 유출·관계인 수사 참여‘변호사 법조 로비 의혹’에 연루된 검사들이 17일 재판에 넘겨진다. 현직 검사들이 청탁에 따라 정보를 유출하는 것은 물론 사건 관계인을 사실상 수사에 참여시킨 사실도 드러났다.서울고검 수사팀은 이날 부산지검 서부지청 추모(36) 검사와 춘천지검 최모(46) 검사를 공무상 비밀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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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층 우리가 찜합니다”…한강변 재개발 조합, 상표 출원 나선 이유[부동산360]
서울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 중 한곳에서 최고 층수 ‘77층’을 뜻하는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의 초고층 경쟁 속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출원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조합은 최근 ‘THE 77’이란 상표에 대한 출원을 신청했다. 현재 최고 층수 77층으로 설계안 변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상표를 선점하고자 우선 출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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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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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