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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원 노트북이 나라장터선 100만원?
공공기관들 감사지적 피하려비싸도 울며겨자먹기식 구매조달청 “검사비용 포함” 해명‘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전자기기 판매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 대부분 공공ㆍ교육기관, 관공서들이 나라장터를 통해 전자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만큼 국세가 적지않게 낭비되고 있는 셈이다.최근 한...
2018.03.28 11:27
역사교과서 국정화 ‘朴정부의 또 다른 국정농단’
28일 진상조사위 활동결과 발표반헌법적·불법적 편찬개입 규정이병기·김상률 등 검찰수사 의뢰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는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청와대의 기획과 교육부의 동조 속에 민주적 절차가 무시되며 진행된 ‘또 하나의 국정 농단 사건’으로 규명했다. 후속 조치로 이병기 비서실...
2018.03.28 11:27
‘미친개’ 폭언 사과 꼬리내린 장제원…경찰 “진정성 없다” 냉담
‘폭언은 카메라앞, 사과는 SNS에?’“선거 의식한 반쪽짜리 사과” 비난일부선 “힘 보여줬다” 사과 수용“한국당, 격조있는 정치하라” 일침‘미친 개’ 발언으로 경찰의 공분을 샀던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뒤늦게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일선 경찰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6월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우려해 형식...
2018.03.28 11:26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 9개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노기경 본부장, 이하 고리본부)가 인근 지역 문화 소외 아동들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울타리’ 후원금을 조성하고, 이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리본부는 27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고리본부 임직원과 기장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가 ...
2018.03.28 11:19
쉴틈없는 이낙연 총리… "고성 산불, 장비·인력 총동원 진압"지시
[헤럴드경제=이모친상을 당하고도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잠시도 쉴틈이 없다. 이번에는 고성 산불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노심초사하고 있다.이 총리는 는 28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은 지자체와 협조해 활용 가능한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 산불 조기 진...
2018.03.28 11:19
“15만 경찰 모욕ㆍ명예훼손”…시민이 장제원 검찰 고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찰 미친개’ 발언으로 일선 경찰의 분노와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시민이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을 모욕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나섰다.시민 신모씨는 경찰 15만명에 대한 모욕, 명예훼손 혐의로 장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25일 부산 사상구 장제...
2018.03.28 11:08
‘군사이버사 대선개입’ 등 혐의 김관진 재판에
-구속적부심 풀려난 지 4개월만에 기소 -靑 ‘연결고리’ 김태효 구속 실패로 MB 관여 못밝혀 군 사이버사령부를 동원해 2012년 대통령 선거 등 정치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관진(69) 전 국방부 장관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수사팀은 28일 군형법상 정치관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김...
2018.03.28 11:06
서대문구, 차별화된 ‘똑똑문안서비스’로 고독사 예방
-전국 최초 ‘휴대전화 통화기록 상태’와 연계-일정 기간 통신기록 없으면 담당 공무원에 전송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전국 최초로 ‘휴대전화 통화기록 상태’와 연계한 안부 확인 시스템, 일명 ‘똑똑문안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망 단절로 고독사가 늘어나는 현...
2018.03.28 11:01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결과] 靑 기획, 교육부 연출 ‘6가지 불법 행위’ 드러나
-불법적 국정화 여론 조작ㆍ국정화 비밀 TF 부당 운영-편찬ㆍ집필 과정 위법ㆍ국정화 반대 학자 지원 배제 등 박근혜 정부에서 행해진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청와대 기획과 교육부 연출로 정부 여당(새누리당), 산하단체, 관변단체가 총 동원되고 범정부적 협력체계 속에 진행된 것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조...
2018.03.28 11:01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결과]“박근혜 정부가 행한 또 하나의 국정농단 사건”
- 28일 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 활동 결과 발표- ‘국정화’는 반헌법적ㆍ불법적 국정농단 사건 규정- 이병기 전 비서실장, 김상률 전 교문수석 등 수사의뢰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는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청와대의 기획과 교육부의 동조 속에 민주적 절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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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