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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끊겼던 ‘덕수궁 돌담길’ 58년만에 시민 품으로…30일 개방
- 단절구간 170m 중 시 소유 100m 구간- 영국대사관에 제안 약 3년 만에 ‘결실’- 보행로 정비, 담장보수, 가로등 등 설치[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주한영국대사관 때문에 끊겨있던 ‘덕수궁 돌담길’의 구간이 30일부터 일부 개방된다. 1959년부터 영국대사관이 점유, 철문으로 막혀있던 공간이 58년만에 시민 품으로 ...
2017.08.30 10:20
‘국정원 댓글’ 원세훈 오늘 최종 선고…파기환송 777일만
-18대 대선 당시 ‘선거법 위반’ 여부…재판마다 판단 갈려-이메일 첨부파일·전 부서장회의 녹취록 등 ‘증거능력’ 다툼 관건[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국정원 댓글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가 30일 내려진다. 대법원이 일부 증거의 증거능력이 부족하다며 항소심 판결...
2017.08.30 10:05
[뉴스탐색]1안이든 2안이든 '교실은 대혼란'…수능 최종안 ‘딜레마’
-31일 최종안 발표 앞두고 설문ㆍ성명 ‘여론전’-보수 ‘1안ㆍ상대평가’ vs 진보 ‘2안’…차이 극명-“최종안 결정 연기 및 재검토” 목소리도 힘실려[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교육부가 예고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 확정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절대평가 확대 범위를 둘러싼 논쟁은 가열되는 모양...
2017.08.30 10:00
[소리 없는 비극, 무연고死] ‘씁쓸한…쓸쓸한’ 죽음이 늘고 있다
-서울시내 무연고사망자 매년 증가 추세-하루 1명 꼴 발생…올해 1~7월도 230명-매해 느는 중ㆍ장년층 1인가구와도 연관 -장례비 때문에 시신 인수 포기하기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지난 달 A(52) 씨와 며칠 동안 연락이 되지 않아 혹시나 해 서울 강동구에 있는 그의 집을 찾은 B 씨는 화들짝 놀랐다. 바닥의 누워있는...
2017.08.30 10:00
동작구, 서울시 최초 임대주택 활용 ‘청년 셰어하우스’ 공급
- 9월1일까지 6명 모집…9월 중 입주- 보증금 200만원, 월세 15만~17만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공유주택)’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공급 주택은 상도동 소재 총 105㎡ 규모로, 4인1실(남)과 2인1실(여)로 구분된다. 거실과 취미...
2017.08.30 09:54
은평구 직원, 홀몸노인 위한 생일 케이크 제작ㆍ전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직원, 그 가족이 모인 은평 공무원봉사단은 최근 이 달 생신을 맞은 노인들을 위해 축하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제작에는 직원 7명과 가족 11명 등이 참여했다. 손수 만든 케이크는 관내 홀몸 노인에게 돌아갔다. 직원들은 배송 간 이들 안부를 확인하며, 잠시나마 말 벗 역할을 하기...
2017.08.30 09:53
인천초등생 살인범, 범행 당시 대화 보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검찰이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범인 김모양(17)과 공범 박모양(18)이 징역 20년과 무기징역을 구형한 가운데 이들이 범행 당시 했던 대화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6월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인천 초등학생 살인범 김양이 범행 당시 박양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된 바 있다...
2017.08.30 09:51
[인사]세종대
▶세종대 ▷사회과학대학장 손승혜 ▷자연과학대학장 강종민 ▷공과대학장 홍성경
2017.08.30 09:43
先 거품제거 後 폐지 법제화…교육부, 대학 입학금 단계적 폐지
-교육부, 전국 156개 사립대에 입학업무 실비 제출 요청-중장기적으로 고등교육법상 입학금 징수 근거 폐지 추진 [헤럴드경제(세종)=신동윤 기자]정부가 대학 입학금에 대해 우선 실비 수준으로 끌어내린 뒤 입학금 폐지를 법제화하는 단계적 방안을 추진한다.30일 교육부 관계자는 “입학(업무) 실비를 산출하고 적절한 유...
2017.08.30 09:40
[단독]장기실종자 1만 명, ‘인스타’에 올라온다
-警, 실종자 정보 제공 공식 SNS 만들기로-SNS 통해 제보받아 실종자 수사에도 반영 10만6188건. 지난해 경찰이 접수한 실종ㆍ가출 신고 건수다. 매년 10만건 안팎의 실종ㆍ가출 신고가 접수되고 있고, 이 중 아직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미발견자는 1만1000여명에 달한다. 경찰이 이같은 장기실종자 문제 해결을...
2017.08.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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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