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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무리되는 이재용 재판①] 첨예한 쟁점…결정적 증거 없어 결과 ‘오리무중’
-’대가성‘ 입증할 결정적 증언 나오지 않아-문형표 유죄 선고는 이 부회장에 불리할 듯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7일 53번째 결심 공판이 끝나면 재판부는 늦어도 이 부회장 구속 만료 기간인 이달 27일 안에 선고할 수 있다. 결심 공판 후 통상 2주 안에 선고일이 잡히므로 이달...
2017.08.04 10:07
휴가철 반려동물 운명 ‘극과 극’…“버려지거나 함께 가거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반려동물과 가족처럼 함께 생활하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면서 휴가철 모습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휴가 기간 반려동물을 전용 호텔이나 동물병원에 맡기던 이전과 달리 최근에는 함께 비행기를 타고 휴가지로 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등 반려동물이 ’동반 여행자‘로 당당...
2017.08.04 10:06
서울로 7017 방문객 급감…더위때문에?
-개장 2개월 반만에 주중 방문객 52만→15만명-장마ㆍ폭염 오기전 개장 직후부터 매주 하락세-안전 논란ㆍ콘텐츠 부족 등 감소 원인으로 지적-서울시 “시선 끄는 프로그램 계속 마련할 것”[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야심작인 ‘서울로 7017’을 찾는 주중 이용객 수가 개장 2개월 반만에 첫 주 대비 4분...
2017.08.04 10:01
[마무리되는 이재용 재판②] ‘반전에 반전’ 53차례 열린 재판 돌아보니
-지난 4월 7일 첫 재판 4개월만인 7일 결심공판 -재판부 두 번 교체, 증인 60명 출석 반전드라마 결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재판은 높은 관심만큼 극적 요소가 많았다. 대통령 탄핵으로 귀결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국내 최대 기업의 오너 일가가 재판을 받는다는 것 외에도 수시로 ...
2017.08.04 10:01
[폭염의 습격②]“툭하면 열불”…쏟아지는 땀, 여름이 더 괴로운 갱년기 여성들
- 이유 모를 열감과 땀으로 불쾌지수 ↑- 여성 호르몬 감소로 체온 유지 기능 저하- 증상 이해 못하는 주변인과 갈등도직장인 민선영(51ㆍ가명)씨는 최근 3~4년 간 여름이면 좀처럼 잠자리에 들지 못한다. 자려고 침대에만 누우면 이유없이 몸에 열이 오르고 땀이 줄줄 나기 때문이다. 에어컨으로 열기를 식혀도 그때 뿐이다...
2017.08.04 10:01
[세계 모유수유 주간]“회사에 수유실도 없고…” 복직 전에 모유수유 끊는 엄마들
-“탕비실에서 몰래 유축해요”…워킹맘의 고충 -응답자 절반 “업무 중 착유시간ㆍ공간 부족” #1. 출산 후 6개월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한 워킹맘 손혜진(32) 씨는 복직 직전 급하게 모유수유를 끊었다. 다른 엄마들과 달리 젖이 잘 나와 아이를 위해 ‘완모(완전 모유수유)’하고 싶었지만 회사를 다니며 모유수유하...
2017.08.04 10:01
인천공항ㆍ김포공항 최고고도지구 사라진다
- 인천공항지구와 김포공항지구, 경서지구, 검암2지구 등 4곳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최고고도지구 폐지가 추진된다.인천시는 이와 관련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결정(변경) 입안안’을 지난 3일 열람 공고했다.4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고고도지구 폐지지구는 인천공항지구와 김포공항지구, 경서지구, 검암2지구 등이다....
2017.08.04 09:48
청소년 어울림 마당 ‘파라미타 국제캠프’ 울산서 개최
-‘청소년들이 진리와 자유의 세계로 나아간다’는 이상 담아-외고산 옹기마을, 고래문화특구 등 울산 대표관광지 투어[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국내외 청소년 900여명이 울산을 찾아 한바탕 어울림 마당을 가진다.울산시는 5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2017년 파라미타 국제캠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
2017.08.04 09:41
인천 검단2지구~김포한강신도시 도로 건설 ‘시동’
- 타당성평가 용역 입찰공고인천 검단신도시 2지구와 김포한강신도시를 잇는 도로 공사가 본격화 한다. 인천광역시는 ‘검단신도시~김포신도시 간 도로건설 타당성평가 용역’의 입찰공고를 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검단2지구 취소지역인 서구 대곡동과 국지도 98호선, 검단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를...
2017.08.04 09:41
법원 “입시비리 의혹제기 보도자료 배포한 야구협회, 학생 피해 배상”
[헤럴드경제=이슈섹션]고교 야구선수들의 입시 비리 의혹을 보도자료로 배포한 대한야구협회가 학생들에게 일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8부(부장판사 김지영)는 3일 고교 야구선수 A군과 B군의 부모 등이 대한야구협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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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단독] 목동아파트 60층으로 높인다…초고층 재건축 목동으로 확산 [부동산360]
재건축을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높이 60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되면 여의도, 잠실 등에 이어 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는 25일부터 60층 층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목동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한 셈이다. 공람에 따르면 단지는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최고 높이 계획을 변경했다. 지역여건 및 지구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